재경 영덕군 산악회(회장 윤영대)는 지난 14일(일) 갑진년 새해 첫 산행을 인왕산 시무 산행을 했다.  회원들은 10시 경복궁역 1번 출구 사직단 앞에 집결해 김길수 총괄 산행대장의 겨울 산행에서 주의사항을 듣고 산행을 시작했다.    단군성전 사직단에서 국조 단군께 재경 영덕군 산악회의 갑진년 한 해 무사 안녕을 빌며 참배를 올렸다, 참배를 마친 회원들은 정상을 향해 힘찬 질주를 했다. 회원들은 갑진년 새해 왕성한 기(氣)를 받기 위해 호랑이 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후 정상을 향했다.    인왕산은 서울의 진산(鎭山)이며 높이는 338m이다. 인왕산은 김신조 일당이 내려온 이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가 지금은 일부가 해제되어 산행객들이 자유로이 인왕산을 즐길 수 있다. 인왕산 정상에서 내려와 윤동주 기념관을 관람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정문을 들어서 조금 걷다 보면 단아한 한옥 한 채를 만날 수 있다. 이 한옥은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영양 남씨 오촌댁"이다. 오촌댁은 원구마을 남병혁씨 소유 가옥을 기증받은 것으로 2010년 국립박물관 앞 복원할 당시 168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옛 한옥을 그대로 원상 복원해 놓은 한옥이다. 한옥을 둘러보고 영덕인의 자부심을 가졌고 관람을 마친 회원들은 낙원상가 옆 낙원 아구찜 식당에 집결했다.    김명수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윤영대 회장이 인사말에 겨울 산행에 비까지 내리는 추운 날에도 회원들이 시무 산행에 동참해 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산악회가 더욱 발전하고 예전의 명승을 찾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했으며 갑진년 한 해도 가정에 건강과 만복이 충만하길 바란다고 했다.   재경 영덕군 향우회 남후식 회장은 영덕군 향우회와 산악회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무 산행에 참석해 산악회 시무 산행을 축하 했다.   이어 김윤환 고문, 창수산악회 황호진 회장, 김길수 총괄산행대장,  배훈기 산행대장이 갑진년 새해 무사 안녕과 영덕군 산악회의 발전을 위해 건배사를 했다.   겨울 산행에 비까지 내려 움추렸던 몸과 마음을 토속적인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얼었던 몸을 막걸리 한잔에 추위를 녹였고, 새해 첫 시무 산행에 참석한 회원들은 인왕산의 영험한 기운을 받아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며 다음 산행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이날 영덕군 향우회 남후식 회장, 황호진 창수산악회 회장, 김길수 총괄산행대장, 배훈기 산행대장이 금일봉을 전달해 산악회 운영에 큰 활력소가 되었다.
최종편집:2025-08-28 오후 06: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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