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찬 바람 부는 날이면 따뜻한 커피 생각 난다 바다가 보이는 커피숍에 앉아서   가끔 아주 가끔  커피 한 잔의 핑계로 마주 앉으면  지난날 거절한 작은 부탁마저 그렇게 미안하지 않고 잡다한 고민 탓으로       하얗게 밤을 지새워도 힘든 줄 모르는 불면의 시간  커피 한잔의 힘  흰 눈 내리는 겨울날 따뜻한 라떼 한 잔 마시면 추위마저 잊는다 묘한 힘을 가지고 있는 커피 나는 오늘도 마시고  내일도 마실 것이다.   ▶약력 ●영덕「칸타빌레 플루트 앙상블」대표.  ●영덕문인협회 회원. 영덕문인협회 사무차장
최종편집:2026-07-28 오후 0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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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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