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맛, 모두의 맛`영덕대게축제 임박

동해안 최고의 겨울 축제 영덕대게축제의 개막이 임박했다! 오는 2월 29일부터 나흘간 강구 삼사해상공원에서 제27회 영덕대게축제가 펼쳐진다.  `천년의 맛, 모두의 맛`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영덕대게축제는 축제장을 방문한 누구나 영덕대게를 맛보고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우선 영덕대게 맛 체험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격상시켰다. 올해 축제에서 영덕군은 CJ그룹의 계열사인 CJ엠디원(식품머천다이징, 판촉 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영덕대게를 주재료로 활용한 핑거푸드 레시피를 개발하고 현장 시식회도 연다.  　 CJ엠디원에서는 내부 시연회를 통해 선정된 3종 이상의 영덕대게 핑거푸드를 축제 기간 내내 매일 600인분 이상 제공하면서 실제 상품화 가능성까지 타진한다.  　 기존 축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즉석 대게찜 부스는 찜기를 3배 이상 늘려 이용객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역 대표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 부스도 그대로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더 풍성해졌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영덕대게낚시와 대게싣고달리기는 프로그램 운영 횟수를 대폭 늘린다. 특히 대게 낚시 체험장을 2배 이상 확장했고, 어린이 체험장도 별도로 운영한다.  또 2022년 지역 고유성을 인정받아 특허등록까지 마친 영덕대게줄당기기는 축제 방문객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가 가능해졌다. 꾸준히 운영되던 영덕대게탈축구에 어린 아이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미니축구 체험 이벤트를 더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준비했다.  　 새로운 야심작으로 축제와 영덕 관광지를 같이 체험한 관광객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스탬프제를 운영하고, 영덕대게를 들고 추억을 남기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영덕대게 사진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2024년 영덕대게축제는 2월 29일 목요일 차유 대게원조마을(축산면 경정2리) 안전기원제와 영덕군 9개 읍면 풍물단과 대게 상가가 참여하는 대게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월 3일까지 4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영덕대게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영덕대게축제 날짜가 다가오면서 하루하루를 긴장 속에 보내고 있다."며 "프로그램 확정, 참여자 모집 및 선정, 장소 배치까지 착착 자리를 잡아가고 있지만 안심하지 않고 어느 때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전하면서 특히, 식품 판매를 하는 종사자들의 위생 상태 개선 및 축제를 즐기러 오시는 방문객들에게 혐오를 일으킬 수 있는 행태를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안전한 체험 행사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다. 고 강조 했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올 손님들이 영덕대게에 반하고 영덕군만의 매력에 빠져서 다시 찾아오게끔 빈틈없이 챙기고 있다. 모쪼록 2월 연휴에는 영덕대게축제에 오셔서 영덕의 참맛을 만끽하고 가셨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제27회 영덕대게축제 홈페이지(https://crab.ydfesta.kr/ko) 영덕대게축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festival.yd/)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