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중앙선 침범했네...

영덕읍 우곡리 490번지 일대의 4차선 도로 영덕 진입 교차로 구간 중앙선 및 유도차선의 색이 지워져 있는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운전자들이 도로를 정확히 인지하기 어려워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으며, 복잡한 차선 배치로 인해 교차로를 통과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른 상황은 안전 운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신속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는 중앙선이 아예 보이지 않는 데 이러한 사례는 영덕읍 도로 대부분 해당되는 사례로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마철 비가 올 때 더욱 사고 위험이 높아지며, 교차로 진입 시 황색과 백색 선이 선명하지 않아 운전자들이 도로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워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최근 영덕군 일대에서 진행 중인 관로 공사로 인해 도로 노면 상태가 좋지 않고, 차선이 선명하지 않은 구간이 많기 때문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민들은 영덕군 수질 개선과 생활환경 조성을 개선하기 위한 관로 공사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임시포장도로 등 중앙선이나 횡단보도가 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곳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중앙선이 지워진 구간은 예기치 못한 사고 위험성이 높아져 지역민과 영덕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 운전자들의 주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중앙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보행자들에게도 큰 위험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영덕군 주민 E씨는 "밤에는 중앙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도로의 경계를 구분하기 어려워 항상 긴장 상태로 운전하며, 또한 중앙선뿐만 아니라 일부 횡단보도는 색이 너무 지워져 건널 수 있는 곳인지 아닌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주민들은 "도로의 중앙선 및 횡단보도 도색을 신속히 복구하고, 도로 노면 상태를 개선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