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주관하는 ‘2022년 선배와 함께하는 진학진로 탐색’의 네 번째 행사가 1월 29일 줌을 이용한 방식으로 성료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문태 영덕문화관광해설사와 이상복 前 강구상고 동창회장이 축사에서 “이 프로그램이 영덕지역의 학생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제1강은 김수섭 변호사가 초대되었다. 김 변호사는 영해초·중을 거쳐 대구 경원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그는 강의에서 “처음에는 50등 정도였지만 고3에 올라가면서 절박감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 고3 내내 1등을 놓치지 않고 서울대 법과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의 길을 걷고 있다. 법조인으로는 판사, 검사 및 변호사가 있다. 법조인은 독립적인 지위에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를 해야 한다. 수준도 되지 않으면서 상급인 성문종합을 해서는 안 되고 차라리 중급인 성문기본을 공부하는 것이 맞다. 어떤 과목도 포기하지 말고 공부해야한다. 포기하는 만큼 공부를 하지 않고 놀게 된다. 인문학서적을 읽으면서 자기개발을 꾸준히 해야 한다. 인생의 승부처에서는 집중하여 처절하게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강은 백언정 안산유아교육기관 원장이 초빙되었다. 백 원장은 축산항초등, 영덕여고를 나와 유아원 원장에 대한 꿈을 가지면서 방송통신대학을 다녔고 석사를 마치고 유아원 원장의 꿈을 이루었으며, 오는 2월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그는 “유치원은 5세에서 7세까지 학생들이 다니는 곳이다. 어린이 집은 0세에서 7세까지 유아들이 다니는 곳이다. 유아교육학과에는 유치원 학생을 위한 교사도 되지만 어린이를 위한 교사도 배출한다. 보육학과는 어린이를 위한 학과이다. 어린이집 교사가 되려면 사랑, 인내심, 사명감, 책임감 그리고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후배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은 첫째, 자존감(내가 나를 믿는 것)을 키워라. 둘째, 하고자 하는 일의 경로를 파악하다. 셋째, 단기와 장기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라. 넷째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못하는 이유를 찾지 말고 해야만 하는 이유에 집중하라. 다섯째, 자신이 가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강의를 마쳤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비록 영해중·고 총동창회가 주관하지만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도록 하자고 제안이 나왔다. 이날 행사에도 발표자를 비롯하여 40여명이 참여했다.   제5회 강의는 2월 5일(토) 김중태 전 통일부기획관리실장이 육군사관생도의 길을 그리고 서준한 농수산식품부 과장이 공무원의 길에 대하여 특강한다.
최종편집:2025-08-22 오전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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