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 지역민들과 출향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해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인현·고려대 교수)가 온라인(줌)을 이용해 개최하고 있는 「선·후배가 함께하는 진학진로탐색」 여섯 번째 행사가 12일 개최됐다.   김인현 회장의 사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상직 교장(경주옥산초등)과 강소현 장학사(영덕교육지원청)이 축사를 했다.   이날 강의는 경찰청의 안기영 경감(성서경찰서 생활질서계장)과 권재득 ㈜벽진산업 대표가 맡았다.   먼저 강의에 나선 안기영 경감은 영해고(29회)를 졸업하고, 경찰에 입문 현재 대구 성서경찰서 생활질서계장으로 근무 중이며, 지난 2009년 청룡봉사상을 수상했다.   안 경감은 경찰공무원에 뜻을 두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채용시험과 업무와 승진 등 다른 일반직과 비교하며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강의 말미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대학진학 준비과정에서 어느 대학교에 진학할 것 인가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것 인가가 가장 중요하다.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 중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거나 일찍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거나 기술직 자격증 취득 등 멀리 바라보고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면 반드시 좋은 결실이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 나는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하늘이 내려준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항상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일찍 선택하여 일찍 준비하는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통계도 있다. 직업 선택에 귀하고 천한 것이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재득 ㈜ 벽진산업 대표(총동창회 부회장)가 ‘중소기업 경영자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의에 나섰다. 권 대표는 영해중(23회)·고(20회)를 나와 방송통신대를 거쳐 경일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영해고 졸업 후 7급 총무처 시험에 합격하여 대구 남구청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으며, 이후 석유공사에서도 근무했었다.   1999년 경산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고무(자동차용 방진고무)를 제작·판매하는 벽진산업을 설립했으며, 현재 연 매출액 500억 원에 직원은 87명(관리직 19명, 생산직 68명)이다.   권 대표는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었던 위기와 위기를 발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동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으로 “▷현 위치에서 긍정적으로 최선을 다하자.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시간이 흐른다고 밝은 미래가 보장되지는 않는다. 우리가 현재 어떻게 하는가에 미래가 좌우된다. ▷최고는 그냥 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공짜보다 비싼 것은 없다. 내가 노력한 것 만 큼만 얻어간다. 학교나 사업 처한 상황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 된다.”며 강의를 마쳤다.   https://youtu.be/fsSXxw5AQxQ(안기영 경감) https://www.youtube.com/watch?v=MD0K_YHi1G8(권재득 대표)   이날 행사에는 발표자인 권재득 부회장, 안기영 경감, 남상직 교장, 강소현 장학사, 김인현 회장, 김중태 원로, 남상종 회장(해우랑), 강상태 위원장, 권태주 부회장, 신소현 부회장, 강정임 부회장, 김후남 국장(대구 한국일보), 박다나 학부모, 최경숙 학부모, 남중걸 사무국장, 백언정 원장 등 40명이 참석했다.    
최종편집:2025-08-22 오전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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