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지품면사무소 직원들이 지난 10일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적기에 열매솎기(적과)가 어려운 고령의 여성 사과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품면 직원들은 이날 진행된 열매솎기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농가에 대한 인력 지원은 물론, 지역의 생산물인 사과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농가의 실태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주는 “코로나19 이후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때마침 지품면사무소 직원들이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농가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8-22 오전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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