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중‧고등학교(교장 임영호)는 지난 10일 제69회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체육대회’와 ‘버스킹’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사제동행 체육대회’는 교직원팀과 학생팀 대결로 피구, 배구 경기 및 교직원 탁구대회로 구성되었으며 전 학년이 함께 팀을 이뤄 서로 도와가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오후 ‘버스킹’ 공연에서 학생들은 전관 후관 통로 아래 무대를 만들고 마주 보는 관중석은 천막과 의자를 배치하여 교직원, 학생, 동문회 회장단 앞에서 그동안 준비한 실력은 프로에 가까웠고 관중들의 반응은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젊은 선생님으로 구성된 그룹 ‘진돌’의 공연에서 선생님들의 평소에 보지 못했던 모습을 볼 수 있어 학생들은 더욱 환호하였다.   신유락(고3) 학생은 “사제동행 체육대회를 통해 선생님과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즐거웠고, 선생님들의 노래 실력에 놀라웠고 앞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운권 추첨에 참여한 임영호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팀을 이룬 사제동행 경기는 선‧후배 간의 친목 도모 등 학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며, 또한 개인 특기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하였다.  
최종편집:2025-08-24 오후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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