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병곡면 새마을회(협의회장 김문덕, 부녀회장 김옥한)는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지난 12일 고래불해수욕장과 블루로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 활동에서 새마을회는 고래불해수욕장과 솔밭 주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와 파도에 떠밀려온 해양 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하고, 블루로드 및 해안도로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곱고 깨끗한 모래의 백사장이 8km에 걸쳐 넓게 펼쳐지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품고 있는 고래불해수욕장은 지난 15일 개장해 다음 달 21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병곡면 새마을협의회 김문덕 회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치운다는 마음가짐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겐 값진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의 관광명소가 재가치를 뽐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8-24 오후 0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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