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 갈매기, 독도의 맑은 숨소리를 듣다

청송군 안덕중학교(교장 송재성)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동아리(안덕갈매기) 학생 6명과 인솔 교원 등이 ‘안덕 갈매기, 독도 수호’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국가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탐방을 통해 우리 땅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독도에 대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독도 탐방 기간 동안 독도 박물관에 방문해 독도의 역사를 비롯한 자연지리 등 다양한 독도 정보를 교육한 후 문화유적지를 돌아보며 비경을 감상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진으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방문하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독도경비대’가 아름다운 독도를 잘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독도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독도 탐방단을 인솔한 권충호 교감은 “이번 탐방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면서 영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학생들은 독도경비대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위문 손편지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