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으로 ‘갓생’사는 청송군민 모집

  경상북도교육청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은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2022년 인문학 아카데미를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청각실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인문학으로 갓생살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갓생’이란 영어 ‘GOD(신)’과 한자 ‘생(生)’의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삶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갓생’ 사는 데 필요한 생활과 밀접한 인문학을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3개의 강연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22일 송현희 원예전문가의 「반려식물과 행복한 갓생살기」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5일 경제인문학자 양재우 작가의 「경제 공부해서 갓생살기」와 11월 6일, 13일 양일간 강정아 그림책 교육전문가의 「그림책으로 온 가족 갓생살기」에 대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강연을 출석한 참가자에게 삶의 변화와 성장을 기록할 수 있는 ‘자기계발 다이어리’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강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54-872-49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인범 청송도서관장은 “일상을 재해석하고 삶의 가치를 높이는 인문학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청송군민의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친근하게 인문학을 접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