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중•고등학교(교장 김미애)에서는 15일 1,2학년과 3학년을 두 차례로 나누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 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아울러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문학 작가로 잘 알려진 시인 이정록을 초청하여 ‘청춘을 디자인하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따뜻하게 사랑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담긴 동화 『아들과 아버지』를 독서 시간을 통해 미리 읽은 1학년 학생들은 동화의 모티브가 되었던 작가의 유년 시절 이야기를 직접 듣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   이정록 시인은 학생들에게 문학작품을 읽을 때는 작품 속의 화자가 세상을 보는 눈이 바른지, 그리고 해학과 풍자, 위트가 잘 녹아 있는지 살펴보라고 하며,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어사전을 늘 가까이 두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젊은 세대가 일상에서 느끼는 사소한 감정들을 예민하게 포착하여 시적으로 형상화 한 작가의 청춘 시집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를 독서 시간을 통해 미리 읽은 2,3학년 학생들은 시집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시적 감수성을 한층 고양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정록 시인의 ‘아직 오지 않은 나를 위해 박수를 보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는 학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해학과 위트가 넘치는 강연을 들은 학생들은 “너무 재미있었어요” “작가에게 책에 사인까지 받고 직접 만나 얘기 들어 진짜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최종편집:2025-08-25 오후 08:14:31
TRENDING NOW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출향소식 +
오피니언
`首丘之心(수구지심)`! 여우가 죽 
머물다 간 연정을 잊기도 전에 또 
인사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다. 상대 
전 세계적인 만화 강국하면 5개 나 
하늘에 별이 쏟아져 밭에 내려앉았 
한 시골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 
망설였다. 1박 2일을 할 수 있는 
제호 : 주간고향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중앙길 75 2층 | 대표전화 : 054-734-0707 | 팩스 : 054-734-1811
등록번호 : 경북, 아00622 | 등록일 : 2020년 11월 26일 | 발행,편집인,대표이사 : 이상호 | 이 사 : 김상구 | 이 사 : 조원영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원영 | 고향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고향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대표이메일 mail : g-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