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늦은 오후 부스스 잠을 깨니 처마 끝 낙숫물이 방울져 떨어지고 산허리 휘감은 구름 그리움을 자아낸다   뒤꼍의 장독대엔 산야초 익어가고 촉촉한 민달팽이 느릿느릿 기어갈 때 뻐꾸기 울음소리에 여름은 깊어간다   지독한 자아인가 도리 없는 생존인가 변심의 비련 안고 함초롬 피어난 꽃 아낙의 젖가슴 닮은 풍만스런 꽃이여.      40여년간 초등학교에서 교직생활.  한국공무원문학 「옥로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천주교대구대교구4대리구무지개공모전(시부문) 대상.  영덕문인협회 회원,경북문인협회 회원  한국공무원 문학협회 회원    
최종편집:2025-08-25 오후 08: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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