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축제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설립되고는 지역업체들이 행사 수주에서 철저하게 외면을 받고 있다며 볼멘소리가 높다.   지역에서 24회째 영덕대게축제에 행사의 한 축을 맡아 진행했던 모 이벤트사는 “영덕대게축제를 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치루면서부터는 지역의 업체들이 서서히 배제되기 시작했는데 25회 축제에는 아예 전화도 한 통 오지 않고 묵살됐다.”며 “영덕군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문화관광재단이 지역업체를 외면한 것은 영덕군이 지역 주민을 배제한 것과 마찬가지다.”며 불쾌함을 표출했다.   또 다른 업체 대표는 “외지 업자가 행사의 일부를 수주 받아 내가 거래하던 곳에서 물건을 가져갔는데 나에게는 전화도 한 통 없었다.”며 “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우리도 모르게 계약된 상황에서 거래 업체가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어 올 때 정말 창피하고 화가 났다.”며 분개 했다.   이에 따라 문화관광 재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대표전화는 꺼져 있고 영덕군 파견 공무원과 통화가 이루어졌지만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계약에 대해서는 문화관광재단이 일임 받아 처리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모르지만 대부분 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들었다.”며 “이번의 경우는 대형 가수의 공연 등으로 지역 업체가 맡아 하기에는 무리였다는 재단 측의 설명이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지역업체 관계자는 “출연 예정 가수보다 더 대형 가수도 직접 치러봤다.”며 “설령 조금 부족하더라도 지역 업체를 성장시키려면 현실에 맞는 일감을 맡겨주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며 지역 업체를 무시하는 처사에 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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