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박영택)은 지난 10일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앞서 축산업발전에 따른 공로에 따라 조합원 6명, 직원 10명에 대한 조합장 및 농협중앙회장, 축산경제대표, 경북지역본부장, 영덕군지부장, 농협사료경북지사장의 표창수여식이 있었다.
결산보고에서는 국내외 경제위축으로 물가인상과 소비심리 저하로 축산물 거래둔화, 사료가격 인상 및 한우가격하락 등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도 조합원 실익사업지원, 조합원자녀 학자금지원, 영농자재지원 등 총 8억4천만 원의 교육지원사업을 지원했으며, 환원사업으로 경제사업 이용장려금 1억3백만원을 지원하였다. 특히, 재해지원비를 통해 울진 산불피해 조합원 위로금으로 1억8천만 원을 지원하였다.
2022년 당기손익 9억1천만 원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3억9천만원(배당율3.9%), 이용고배당 1억3천만 원과 총자산 2,693억 원으로 사업수익 구조면에서도 경제사업(51%)과 신용사업(49%)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게 됨을 보고 받고, 참석 대의원의 승인을 얻어 2022년도 사업 결산승인을 했다.
박영택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조합이용과 많은 협조로 이루어낸 결과라고 전하고 2023년은‘믿고 이용하는 내실 있는 축협’이라는 비전과 축산농가의 비용절감 및 농가소득 향상이라는 확고한 목표와 고객과 조합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경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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