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항에 있는 천리미항식당의 권미연 대표(부친 권태주 대리)가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권 대표는 2020년 식당을 개업해 물가자미정식과 물회를 주매뉴로 운영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이게 된다.       
최종편집:2025-08-26 오후 06: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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