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치러지는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지역은 7개 협동조합 중 3곳에서 치러진다. 먼저 권오웅 산림조합장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 첫 출마하여 무투표 당선이 된 이래 이번에도 무투표 당선이 되면서 재선으로 새로이 영덕군산림조합을 이끌게 되었고 영덕농협도 재선에 도전하는 우영환 현 조합장이 상대로 거론되던 오규일 전 감사가 입후보 등록 전에 대승적 포기를 하면서 무투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또한 현역이 3선 연임제한에 걸려 출마하지 못한 강구수협도 당초 3명의 후보군들이 치열한 접전이 전망되었으나 2명이 차례로 도전 의사를 포기하면서 김성식 도전자가 현재의 상황이라면 어부지리로 무투표 당선을 확정하게 되며 영해농협과 북영덕농협은 선거 전 합병이 되면서 서석조 영해농협 조합장이 2년간 합병 조합장으로 재임하게 된다. 이럴 경우 2년 후 영해농협은 다시 2년짜리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   한편 강구농협과 북부수협, 영덕울진축협은 현 조합장에 1명의 도전자가 나타나면서 1:1 싸움이 전개되었다. 이중 강구농협과 북부수협은 리턴매치로 치러지게 되었고 영덕울진축협은 제1대와 제2대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1:1 경합을 이루어 신승한 바 있는 박영택 현 조합장이 이번 제3회 선거에 새롭게 도전장을 던진 장영락 후보와 맞서게 되었다.   우선 세 곳 모두 현역이 출마를 하면서 현역이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지만 한 명의 도전자들을 맞상대하고 있는 형국이어서 누가 절대 유리하다고 장담하기 어렵다는 조합원들의 분석이다.   특히, 강구농협과 영덕울진축협,두 곳은 공히 3선 고지를 바라보는 현역이기에 조합원들의 계속 선택여부와 참신한 인물 선택이 어떻게 전개가 되는가가 관전포인터다.   또 북부수협의 경우 현 조합장이 보궐로 입성하여 조합원들이 2년간 지켜보면서 한 번 더 지켜볼 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선택할 지가 관건이다.   이제 선거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운동이 4일 남았다. 수성(守成)인가 뒤집기인가 판가름은 8일 저녁 늦게 나온다.   한편 선거 막판 큰 이슈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훅색 금품으로 인한 혼탁 선거가 여전히 우려된다. 현재까지 `어느 후보는 어떻더라.` 는 등 가족사에서부터 일상사의 약점까지 들리는 등으로 선거 막판 흑색선전이 흉흉하게 돌고 있고 금품 수수 등도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출마자들과 측근들이 공명한 선거를 통해 지역 갈등이 재 점화되는 일이 없기를 지역 사회는 바라고 있다.
최종편집:2025-08-27 오전 1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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