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농촌 인구는 노령화로 대부분 농사일이 힘에 버겁다.   이런 사정에 농자재인 비료 등이나 농기계들은 대형화로 조금의 부주의에도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이런 사정으로 우선 농자재만이라도 힘에 버겁지 않을 정도의 양을 담은 포대를 보급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꾸준하게 지적되어 오고 있다.   특히, 비료의 경우 대개 20kg들이로 포장이 되어 농촌의 어르신들이 손쉽게 드나들기에는 버겁다.   이런 사정에 따라 소포장재를 원하는 농가가 늘지만 여전히 포장되어 농가에 배달되는 기준은 그대로다.   물론 일부의 지자체이긴 하지만 농촌 어르신들은 위한 15kg묶음도 포장되어 배달하지만 영덕군에는 여전히 20kg 묶음이 배달되고 있다.   이에 한 비료 공급 관계자는 "소포장을 하면 일부 농가는 좋아할 지 모르지만 대부분 농가들은 오히려 귀찮아 하고 회사도 공급 단가가 높아지고 물류비용도 더 늘어난다."며 소포장 비료 공급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대부분의 농가들은 20kg들이에 익숙해 있는 만큼 소포장재가 있다면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없는 현재의 무게를 소포장으로 다양하게 줄인다면 노령의 농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회사측 관계자들의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달산면에서 텃밭을 가꾸며 소규모 농사를 짓는 B모씨는 "외지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대 우리 아들이 주말이면 `아버지가 힘든다`며 영농철이면 꾸준히 와서 돕는데 자신도 퇴비 비료 포대를 꺼내 살포를 하면 녹초가 된다고 힘겨워 하는데 우리는 어떻겠냐"며 공급하는 회사측이나 주문하는 행정과 농협의 무성의가 원인이지 않겠냐며 비판 했다.   한편 영덕군 관계자는 "현재 비료를 많이 이용하는 농민 대부분 비료 살포기를 이용한 살포와 지게차로 이동하는 등으로 공급자들도 대부분 대농가 위주의 생산을 하다 보니 소농가들의 피해가 크게 와닿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영덕에 생산시설이 있는 곳이면 행정 지도도 되지만 대부분 생산하여 공급하는 업체가들이 외지에 있다보니 영덕군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만큼 농민들의 여론을 잘 수렴해 상부로 건의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종편집:2025-08-27 오전 12: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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