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사회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생활민원 처리를 수탁받은 영덕새마을회(지회장 )가 지난 5월 8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출동! 덕이 대장`이란 이름으로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는 새마을회는 지역내 취약계층의 생활 속 불편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생활 밀착 서비스 제공하여 이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건강한생활을 지원하여 따뜻한 동행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취지로 활동해 오면서 이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영덕군이 사회취약계층으로 분류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한부모가족, 65세 이상 독거노인,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세 이하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 그 밖의 저소득층으로 거주지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한정 했다.
선정된 사회 취약계층들이 출동 요구에 따라 현장에서 서비스를 하는 분야는 ▶전기시설로는 (1. 전기차단기, 2. 전구, 콘센트, 형광등,노후 전기스위치교체 3. LED 등 교체 등이다.
또 ▶배관시설로는 1. 싱크대,하수구,변기,세면대 배관 막힘 뚫기, 2. 수도꼭지,샤워기,물탱크부속, 고무패킹 및 부분적 파손 교체 등이며, ▶생활불편사항으로는 1. 못 박기, 파손된문고리, 손잡이교체, 방충망 부분보수, 2. 그 밖의 즉시 처리 가능한 생활 불편 사항 등이다.
한편 평일에는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하고 공휴일은 운영을 쉰다.
하지만 공휴일에도 위급 상황 판단 시(가정내 수도 누수나 . 전기차단기 이상, 난방기 이상 등)에는 공휴일 운영반을 운영하여 즉각 출동하여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대상이 되는 사회취약계층들이 불편사항을 느끼지 않게 하고 있다.
출동! 덕이대장을 운영하는 영덕군새마을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정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인 전기와 수도, 배관 및 소규모 수리를 요하는 사항이 생기면 733-8200번으로 전화를 주시면 즉시 달려가 해결해주겠다."고 설명 했다.
출동! 덕이대장이 운영된 이후 6월 8일 현재 102건의 생활 속 민원이 접수되어 해결이 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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