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우수성이 입증된 영덕 복숭아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빠른 개화기와 물려 전국적으로 이상기온으로 인한 저온 현상과 더불어 꿀벌 개체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수정이 불량하여 복숭아 산지들마다 20~40%의 큰 감소세를 보이면서  복숭아 재배 농가들의 소득 또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영덕군의 경우 약 2,636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는데 전년 대비 15% 감소한 수치로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덕군은 개화기 이상기온에 따른 저온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부터 꿀벌 활동의 저하와 폐사 증가가 우려되어 인공 수분 꽃가루(97,442천 원)와 생육 피해 경감제(63,160천 원)를 지원해 생산량 감소에 대처했다.   이에 따라 복숭아 산지로 평가되는 타 시·군에 비해 감소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이는데 자연 수정이 벌꿀의 집단 폐사로 인공 수정에 의지해야 하는 만큼 영덕군이 인공 수분 꽃가루 지원이나 생육 피해 경감제 지원에 대한 확대 실시를 생산 농가들은 바라고 있다.   지품면 낙평리에서 복숭아를 재배하는 A모씨는 "뉴스에서 연일 꿀벌의 집단 폐사가 이어지면서 올해 과수 농사가 힘들겠다고 예상은 했지만 개화기가 닥치고 보니 저온에 꿀벌마저 사라지면서 자연 수정을 기대할 수 없어 올해 농사를 포기해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영덕군에서 인공 수분 꽃가루 지원사업을 펼쳐 그나마도 다행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영덕군 관계자도 "지역 특성상 이미 서리를 통한 작황 저조를 경험해 예산을 세워두고 방어 했지만 워낙 수요층이 많아 추경까지 염두에 두고 선 공급 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을 했는데 한계가 있었다."고 고백하고 "농가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영덕군 내 재배 농가는 797농가에 재배 면적 242ha로 약 2,636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정이 되는데 이제 출하되기 시작한 조생종으로는 미항과 미황이 출시되기 시작했고 곧이어 수황과 유미가 뒤를 이어 출시가 된다.`   아울러 올해는 전반적 작황 불량으로 가격대가 10% 높게 형성이 되면서 농가의 피해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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