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바닷가 주변에 방풍용으로 식재한 소나무들이 대부분 말라 죽거나 고사 위기에 처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우선 과거 강구면 하저리에서 영덕읍 대탄리를 따라 920호선 지방도에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한 조경용 소나무도 바닷물에 고사 되어 모두 베어버리면서 예산 낭비란 비판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병곡면 영리 해수욕장의 방풍용 소나무도 대부분 말라 죽어 보기가 흉한 채 방치가 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 또한 예산을 들여 식재한 것인 만큼 예산 낭비 논란을 피할 수가 없는데 왜 인근 자치단체의 방풍림 소나무 식재는 잘 자라는데 영덕만 유독 식재한 것 대부분 고사 되는지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지고 있다.   병곡면 송천리 주민 B모(남 68세)씨는 "인근의 울진 월송정에도 우리 해수욕장에 식재한 종류와 같은 방풍림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지만 대부분 잘 자라고 있는데 우리 방풍림은 대부분 고사하느냐"며 "식재 기술이 없는지 관리 부실인지 원인을 규명해야 하며 원인이 밝혀지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식재하여 잘 키운 강구면 오포리 해수욕장 방풍림도 도로 개설로 모두 폐기처분을 해야하는 입장에서 영덕군의 조경목 관리의 어두운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반응이다.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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