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지역은 풀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이처럼 농·어촌 전 지역 맨땅의 우거진 채 방치되고 있는 풀은 과거에는 가축들의 먹이로 사용되어 지면서 방목하는 가축들은 물론 풀을 베다 가축들의 먹이감으로 사용하느라 도로변은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왔으며 논·밭 둑 또한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 와 풀과의 전쟁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이농현상으로 농·어촌은 공동화된 지 오래다 보니 웃자란 풀로 보기에도 흉할뿐더러 모기 등 곤충들과 해충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농민들은 자신이 가꾸는 재배지의 풀과의 전쟁도 버거운 형편에 대부분 도로 주변은 무섭게 난 잡풀들이 점령하면서 방치가 되고 있으며 제초 작업 또한 고스란히 행정의 몫으로 남아 있어 조금의 관리 소홀에도 행정을 비판하곤 한다.   실제 여름철이 되면 본지에 취재 요청 또한 제초작업 유·무와 작업 후 뒷정리 미흡에 관한 사항이 많다.   이에 따라 행정은 일정액을 예산을 세워 도로변이나 공원 등에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날만 새면 웃자라고 특히, 우기철에는 매일 한 뼘씩 자라는 풀로 주민들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면서 주민들로부터 관리 소홀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사실 4년 전에 비해 영덕군의 풀 베기 인건비는 획기적으로 늘었지만 관리 상태는 퇴보하고 있다는 것이 주민들의 생각이다.   4년 전인 2019년 영덕군 내 전체 풀베기 인건비는 1억 8,100만 원에서 올해는 2억 6,800만 원으로 약 67%가 올랐는데 9개 읍·면으로 나누면 3,000여만 원에 이른다.   문제는 얼마나 제때 제초작업을 제대로 하는가이다.   마을 회관에 풀 한 포기도 뽑지 않는 현실에 도로변이나 공원 등의 제초작업에 대한 관리 방법의 다양성이 필요해 보인다.   마을별 구간을 정해 지역의 산재한 단체들에게 책임 관리를 위탁하고 관리가 미진할 시에는 계약을 파기하는 형식의 방법 또한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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