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에 나선다.   현재 진행 중인 장마는 지난달 25일부터 지금까지 진행이 되고 있으며 영덕의 경우 장마 기간 내 18일 현재까지 255.8MM가 내렸지만 침수 피해는 다행히 영덕읍 일부 있었지만 해당 지역의 작물들은 대부분 재해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고 침수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 건설사측에서도 보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임에 따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번 주말 또다시 예상되는 강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생육 회복 및 병해충 방제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중호우와 침수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드론방제단 등을 활용해 긴급 방제를 실시해 병해충 방제와 확산방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줄 것을 강조했다.   침수된 벼는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이 빠진 후 새물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발생 가능성이 높아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밭작물의 경우 쓰러진 농작물은 세우고 겉흙이 씻겨나간 경우 흙을 보충해줘야 한다.    또 생육이 불량할 경우 요소 0.2%나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고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전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유실되어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매몰된 곳을 되도록 빨리 정비해야 한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잎 갈변 증상이 심한 과수원에서는 제4종 복합비료를 잎에 시비해 나무가 빨리 회복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수된 시설하우스의 경우 피복재를 물로 세척하고, 손상 피복재는 교체해 광투과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침·관수 피해가 심하거나 병든 식물체는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황대식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국지성 폭우, 침수, 토사유출 등 농작업 환경에 위험요소가 많으므로 농작업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작목별 사후관리 현장기술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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