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출신의 사업가 영원건설(주)의 김영수 대표가 지난 2일 영덕군청에 방문해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구면 오포리 출신의 김 대표(父 김용출)는 포항에 건축·건설업 회사를 설립해 지속 가능한 건축과 인프라를 확립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기부는 김 대표가 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것을 관내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동갑내기 친구 영덕레미콘 조주웅 대표가 알고 이를 소개해 성사됐다.   김영수 대표는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고향 영덕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부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김 대표님의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가치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8-27 오후 07: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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