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고종택 사진작품을 전달하는 영덕사진동우회: 왼쪽부터 신활기 부회장, 남성근 주민, 방무열 회원, 남석규 난고종택 어르신, 이춘우 회장, 김수열, 김옥수 회원> [고향신문] 영덕사진동우회는 2001. 12,1일에 창립된 이후 많은 사진인들이 함께 꾸려온 영덕에서 가장 오래된 사진동호인 모임이다. 최근 몇 해 동안 코로나 등 여파로 침체기였던 회원들이 영덕군 후원, 영덕문화원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의 지원으로 지난 10월 초 영덕국민회관에서 개최된 군 문화축전에서 선보인 「제19회 사진전」에서 관내 문화재 사진 일부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데 이어 오는 11.25~11.30 간 영해만세시장내 문화관광재단에서 마련한 특별전시코너에서 영덕 최초로 「‘영덕문화재 사진’특별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동 사진전시회를 앞두고 영덕사진동우회에서는 영덕문화관광재단 지원으로 지난 10.17~18일간 영덕군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고명진(강원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씨를 특별초청, 카메라·드론촬영기법은 물론 사진인들의 자세, 저작권법, 향토문화의 활성화와 보존을 위한 사진인들의 역할이 지대함과 ‘각자가 찍은 작품의 저작권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생활사진을 많이 담아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나눔을 하라’는 인식전환 교육을 받음으로서 향후 영덕사진동우회의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민들의 관심이 어떨지 자못 기대가 크다.   영덕사진동우회는 금년 관내 여기저기 국가보물, 문화재를 찾아 작품 활동을 해보니, 휴대폰 보급 급증 영향으로 시도 때도 없이 사생활 공간인 고택 내외부를 들락대며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고 있어 사진인들에 대한 거부감이 큼을 인식, 지난 17일 영해면 원구리 거주 남성근씨 안내를 받아 무안박씨 종택 경수당(慶壽堂:경북문화재 8호) 내·외부 촬영도 가능했고, 이어 난고종택(국가민속문화재 271호) 남석규 어른께 방무열 회원이 선뜻 내놓은 난고종택 전경 드론사진액자를 전달했는데, 남석규씨는 “80 평생 살면서 내 집에 카메라 들고 들어온 X은 수 백명 봤지만 내 집 사진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네. 하늘에서 보니 우리집 구조가 이렇구나. 커 참. 고맙네 ”라는 말씀을 듣고, 향후 출사 시에는 사전에 촬영 취지를 잘 설명하며 각별하게 예의를 갖추자는 인식을 공유했다.   영덕사진동우회 회장 이춘우는 오는 11월 25일 영해장날을 기해 영해 재래시장내에 새로 단장한 문화관광재단 특설 전시장에서 “하늘과 땅에서 본 영덕문화재사진’전을 열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전 10: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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