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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꿈을 믿는다
학창시절 필름맴버동아리로 활동했던 추억으로 그 즐거움을 다시 누려 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지난 영화들을 재감상하고 음악 무대를 실제 접할 수 있는 돈독한 축제의 자리가 만들어졌으니 부디 방문해달라는 새까만 후배들의 영광스러운 기별이었다. 좋아하는 분야는 새벽 별을 보면서도 달려가는 성질에 시간을 쪼개어 장거리를 감행하기로 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1일
[금요칼럼] TV는 자녀와의 소통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부모님들은 누구나 자녀양육에서 다른 가정보다 독특하게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 해숙이 엄마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친구 말을 듣고 집에 있는 TV를 전격적으로 없애보려고 했으나 남편과 아이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남편은 뉴스와 야구중계도 봐야 한다며 절대 반대를 외치고, 아이들은 만화랑 예능 프로그램을 봐야 친구들이랑 얘기가 통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04일
[금요칼럼] 지금은 `엑티브 시니어 건강` 시대!
바야흐로 `액티브 시니어 건강`시대다. `액티브 시니어`란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5060세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젊은 층 못지않은 활기찬 사회생활을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9월 13일
[금요칼럼] 가을 운동회 소고(小考)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추억의 운동회-
아파도 아름답고, 슬퍼도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추억들이 그리워진다. ˝기억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역사가 된다고 하지 않던가˝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출생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형제자매가 줄어들고 서로 부디끼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인성과 우애의 형성이 쉽지 않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9월 06일
[기자수첩] 영덕군 축제 무엇이 대표축제인가?
영덕군을 대표하는 축제는 과연 무엇일까? 대게축제, 황금은어축제, 물가자미축제, 송이축제, 해변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축제들이 있다. 이러한 축제들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만큼, 군민들이 생각하는 대표 축제는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대표 축제란 무엇인가? 단순히 지역민의 인지도가 높거나 전통이 깊다고 해서 그 축제가...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30일
[금요칼럼] 시작은 즐거워
사람이 살아가는데 매사에 시작과 끝이 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는 기쁘고 설레기 마련이다. 시작한 일의 끝을 보기도 하고 못 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의지 대로 라면 누구나 그 끝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사람 자신의 힘이나 능력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떤 절대적인 힘에 의해 좌우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30일
[금요칼럼] 그 자리, 그 의자가 그리 탐나시나요?
정말 어찌 그러십니까.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광복절은 우리 모든 국민이 79년 전의 그 우렁찬 함성을 가슴으로 되새기며 한 번 더 그 감격을 태극기에 새겨 기리면 되지 않나요?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간곡히 바라던 빛을 되찾은 날입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23일
[금요칼럼] 빛과 그림자
마지막 무더위를 마무리하고 가을을 준비한다는 말복이 지나갔다. 되돌아보면 올해 여름은 여느 해보다 오랜 폭염에 시달려야 했던 여름이었다고 생각된다.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았는가 하면, 그 뜨거운 낮 기온의 열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이른바 `열대야`에 시달려야 했던 올해의 우리네 여름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16일
[금요칼럼] 영덕군, 바다 산업을 일으키자
영덕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를 가진 군이라는 점이다. 바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군이 더 발전할 수 있다. 영덕군은 98km의 해안선을 가진다. 537km를 가진 경북의 18%를 차지한다. 현재 영덕군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고기를 잡는 어업이다.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서 매출을 올린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금요칼럼] 질문하는 사회
창조 정신은 인간이 가진 최대병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영감의 엔진은 창조성, 공감성, 개인의 윤리성을 모두 아우르는 힘일 것이다. 얼마 전 지역 학부모대상으로 <질문하는 학교>라는 주제를 다루는 교육청 기관 워크샵에 참석했다. AI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26일
[금요칼럼] 유비무환
세상만사 유비무환이라 했던가? 올해는 작년의 무서운 교훈으로 미리 대비를 잘해서 그런 건지 장마가 폭우로 쏟아진다고 엄포가 무서웠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 탈 없이 지나가고 있어 다행이다. 듣도 보도 못한 오물풍선이라는 것이 하늘을 어지럽히고 비무장지대에 장벽이 세워지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의연히 나라를 지켜나가고 있으니 하늘의 도우심이 아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9일
[금요칼럼] 빨대 효과로 아이와 고향이 사라지는 농촌 마을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수구초심(首丘初心) <꿈에 본 내 고향>,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2일
[금요칼럼] 형제들의 감정, 부모는 인정해 주어야 한다
육아방식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엄마, 아빠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해놓고는 다시 동생을 낳고 말로는 둘 다 똑같이 사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동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예전처럼 자신을 보살펴 주지 않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모두 동생만 쳐다보면서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5일
[금요칼럼] ‘6.25’라 쓰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읽자
지난 6월 25일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였던 6.25가 일어난 지 74년이 지난 날이었다. 3년간 지속 되어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 당시의 실화는 알아 갈수록 그 비극의 심도가 엄청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8일
[금요칼럼]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
3년 전 코로나 시절 동창회 회장 취임식을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20명이 모였고 온라인으로 20명이 모여 모양을 갖추었다. 녹화된 영상을 보면 서툴기 짝이 없다. 그러나, 당시 영덕에서는 줌을 이용한 외지 출향인과의 회의는 처음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1일
[금요칼럼] 은혜를 잊지 말아야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 중 으뜸이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것이라면 도리질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받은 은혜에 보답하려 애 쓰며 살아간다고 함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아주 큰 은혜는 잊거나 거의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며 사는 것 같기도 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금요칼럼] 하루 한 끼라도 균형잡힌 음식을
양육자분들의 어려움이 자녀들이 음식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다. 다섯 살 은영이는 유치원 식사시간에 항상 혼자 식당에 남아 밥을 먹는다. 아니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 한 숟갈을 입에 넣은 채 씹지도 않고 버틴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금요칼럼] 접시꽃 피는 유월
지금, 이 땅의 모든 국도변과 산모롱이 곁에는 노오란 금계국이 한창이다. 내일이면 어느덧 6월이 시작된다. 이쯤에서 돌이켜 보면 지나간 4월과 5월은 온갖 봄꽃들이 지천에 곱게 피어서 일상에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네 마음과 눈을 아름다운 계절 속에 가둬 둔 그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31일
[금요칼럼] `찐 덕질`과 `팬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가요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요즈음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는 `트바로티`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호중이다. 그가 음주운전 사건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아침에 눈을 뜨면 그의 관련 기사를 찾게 되고 실시간 영상 뉴스를 시청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4일
[금요칼럼] 짓다와 짓다 사이
인생은 어쩌다의 연속인가. 어쩌다 나는 도시 생활을 접은 지 어언 십여 년이 되었다. 또 어찌하다 농부가 되었고 테마 숲을 목적사업으로 벌여놓기도 하였다. 십여 년 전 고집 센 남편에게 온 가족이 이끌려 하필이면 연고 하나 없는 이 허허벌판으로 들어와 졸지에 나는 경력단절 여성이 되어버리더니 일없이 이 마실 저 마실 뒷산이나 헤매다니다 결국 내 마음이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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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
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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