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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미션(Mission)과 비전(Vision)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시작된지 열흘이 지났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 19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 실낱같은 빛이 보이는가 싶더니 환율 상승과 집값 하락, 주가 하락 등으로 인해 서민경제는 더욱 팍팍해지고 위기감마저 돈다. 그래서일까. 설날을 예전처럼 전투적으로 보내지 않는다. 차례상 물가를 고민하기보다는 모든 것을 간소화하는 분위기로 아예 지내지 않는 추세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1월 10일
[금요칼럼] 어선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자
최근 동해 바다에서 충돌과 전복사고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2월 9일 감포 앞바다에서 모래운반선과 어선 금광호 사이에 발생한 충돌사고에서 10여 명의 선원들이 사망했다. 축산항에서도 사람이 사망하지는 않았지만 충돌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1월 03일
[금요칼럼] 세모에 생각나는 영웅들
온거리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오색찬란하고 공연히 들뜨지만 세모는 언제나 마음 한 쪽을 잡아당겨 경건한 마음 가짐으로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의 희망에 미소 짓는다. 해마다 이맘때면 외우듯이 하는 말들이 다사다난한 한해였다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올해는 좀 다르다는 게 소박한 내 생각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2월 27일
[금요칼럼] 소통과 연대
광장의 역할은 무엇일까. 일상적인 거리를 광장으로 만드는 마술,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든다 했던가. 그것은 순식간의 마술 같았다. 자주 벌어지는 풍경이 절대 아니었기에 마술에 비유해본다.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순식간에 넘실대는 촛불의 바다는 온 세계에 전송되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2월 20일
[금요칼럼] 꽃 한 송이를 드렸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테마가 다양해지는 것은 사회적 발전뿐 아니라 인간의 무한한 능력을 상호 공유하여 경험의 폭이 진보적으로 확장되어서 미래는 상상할 수 없도록 엄청나게 변화될 수 있다. 그 힘을 가지고 물결처럼 잔잔히, 남모르게 젖어 드는 것이 생활문화이며 인문학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2월 13일
[금요칼럼] 강구정보고등학교에 웹툰 전공이 만들어졌더라면...
필자는 영덕읍 남석리에서 태어나 영덕초중고를 졸업하였다. 안동대 미술학과를 거쳐 만화가이자 웹툰작가로 30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은 천안 상명대학교 디지털만화영상전공 학과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는 교수로도 일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2월 06일
[금요칼럼] 그 때는 몰랐네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그냥 우스개나 너스레 만이 아님을 실감하는 올 가을이다. 가슴이 시릴 정도로 곱게 물들던 단풍이 이렇게 그리울 줄이야 어찌 상상인들 했겠는가? 으레 가을이면 찾아와 주는 당연한 일로 무심하게 살아왔다. 그 때는 그것이 그토록 아름답고 기막힌 것인가도 별로 느끼지 못한채 당연히 즐기며 살아왔다. 기막힌 단풍의 실종을 마주하고서야 그때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1월 29일
[금요칼럼] 영덕학사의 발전을 축하하면서
동해안 빈촌인 영덕 출신 청소년들의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고 시작한 선각자들의 의지가 큰 결실을 보고 있다. 1998년경이다. 김남수·서분례·박영호·이재균·문상순 이런 분들과 수많은 출향인들의 뜻을 모아 영덕군장학회를 설립하고, 서울 한 복판 사직동에 영덕학사를 건립했다. 필자도 그 당시 고려대 박사과정에 다닐 때라서 관심있게 진행상황을 보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1월 22일
부모 생각만 설명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고 잔소리임을 알자
자녀와 부모님들의 대화 수준을 생각하면 재미있으며 같음도 알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가 부모가 자식에게 ˝나는 뭐 좋아서 잔소리하는 줄 아니?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라고 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잔소리 안 하고 어떻게 애들을 키워요˝라고 하고, 교사들도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잔소리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금요칼럼] 큰비 끝에 뜬 무지개(Ⅱ) -색동옷 하늘-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봄날 2016년 4월의 끝자락, `고향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영덕중학교 26회(통상기수,1962년 졸업생) 동창생들이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모였다. 首丘之心(수구지심)이라는 소재목으로 2024, 5, 10일 제1편에 이어 오늘은 고향 탐방 제2편` 색동옷 하늘`을 올립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1월 08일
[금요칼럼] 한강의 기적
한국 문학이 드디어 노벨상을 품었다. 스웨덴 한림원은 지난 10일 2024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로 한강을 선정했다. 한림원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유에 대해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하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써 왔다고 밝혔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1월 01일
[금요칼럼] 그때 그 시절의 가을에는
시월, 가을이다. 밝은 달빛이 문틈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가을밤, 어쩌다 어디선가 가느다랗게 들려오는 귀뚤귀뚤 뀌뚜르르 소리, 귀뚜라미 소리가 왠지 정겹게 들려오는 가을이다. 까마득한 유년 시절, 달 밝은 가을밤에 들어보던 귀뚜라미 소리, 그 가을의 소리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25일
[금요칼럼] 세종대왕님 고맙습니다
모처럼 광화문에 나왔다. 시원한 바람이 목덜미를 스쳐 지나가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한글날이라 야단 들인데 그냥 앉아 있기가 송구해서 나온 길이다. 세종대왕님 동상 앞에 서 본 것이 얼마만인가? 아니 이렇게 차분하게 서 있어 보기는 처음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무엇에 그리도 쫓기며 살았는지 그럴 여유도 못 가지고 살아온 것 같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8일
[기자 칼럼] 복지직 공무원은 무엇을 숨기려 하는가?
복지직 공무원에 대한 의혹과 관련된 상황은 매우 복잡하고 민감한 문제다. 정보 공개 요청에 대한 불충분한 답변은 투명성 부족으로 인식될 수 있으며, 이는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8일
[금요칼럼] 꿈을 믿는다
학창시절 필름맴버동아리로 활동했던 추억으로 그 즐거움을 다시 누려 볼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지난 영화들을 재감상하고 음악 무대를 실제 접할 수 있는 돈독한 축제의 자리가 만들어졌으니 부디 방문해달라는 새까만 후배들의 영광스러운 기별이었다. 좋아하는 분야는 새벽 별을 보면서도 달려가는 성질에 시간을 쪼개어 장거리를 감행하기로 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1일
[금요칼럼] TV는 자녀와의 소통 도구로 활용해야 한다
부모님들은 누구나 자녀양육에서 다른 가정보다 독특하게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 해숙이 엄마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친구 말을 듣고 집에 있는 TV를 전격적으로 없애보려고 했으나 남편과 아이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남편은 뉴스와 야구중계도 봐야 한다며 절대 반대를 외치고, 아이들은 만화랑 예능 프로그램을 봐야 친구들이랑 얘기가 통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10월 04일
[금요칼럼] 지금은 `엑티브 시니어 건강` 시대!
바야흐로 `액티브 시니어 건강`시대다. `액티브 시니어`란 여가생활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5060세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젊은 층 못지않은 활기찬 사회생활을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9월 13일
[금요칼럼] 가을 운동회 소고(小考)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추억의 운동회-
아파도 아름답고, 슬퍼도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추억들이 그리워진다. ˝기억은 추억이 되고 추억은 역사가 된다고 하지 않던가˝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출생율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형제자매가 줄어들고 서로 부디끼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인성과 우애의 형성이 쉽지 않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9월 06일
[기자수첩] 영덕군 축제 무엇이 대표축제인가?
영덕군을 대표하는 축제는 과연 무엇일까? 대게축제, 황금은어축제, 물가자미축제, 송이축제, 해변축제 등 이름만 들어도 지역의 특색이 묻어나는 축제들이 있다. 이러한 축제들이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만큼, 군민들이 생각하는 대표 축제는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대표 축제란 무엇인가? 단순히 지역민의 인지도가 높거나 전통이 깊다고 해서 그 축제가...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30일
[금요칼럼] 시작은 즐거워
사람이 살아가는데 매사에 시작과 끝이 있다. 모든 일을 시작할 때는 기쁘고 설레기 마련이다. 시작한 일의 끝을 보기도 하고 못 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의지 대로 라면 누구나 그 끝을 보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면 사람 자신의 힘이나 능력에 의해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떤 절대적인 힘에 의해 좌우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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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유독 뜨거웠던 올여름이  
뜨거운 한 여름 햇살에 곁가지를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다.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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