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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큰비 끝에 뜬 무지개 - 首丘之心(수구지심) -
40여 년 고향에서 교육에 몸담아 살아온 향토교사로서 오늘 `首丘之心`이라는 제목으로 몇 줄을 옮기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봄날 2016년 5월 1일, `고향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영덕중학교 26회(통상기수,1962년 졸업생) 동창생들이 사람씩 한 사람씩 모였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0일
[금요칼럼]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봄꽃들이 순서도 다 잊어버리고 미친 듯이 한꺼번에 피어나 난리법석을 하더니 꽃 보다 더 고운 초록 세상이 시작되었다. 연록의 여린 잎새가 어찌나 앙증맞고 그 색깔이 오묘할 정도로 아름다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세상도 어수선하던 것이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 자리를 찾느라 부산한 모습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3일
[금요칼럼] 축산항 개항 100주년을 축하하며
동해안 영덕군에는 2개의 어항이 있다. 남쪽에는 강구항이, 북쪽에는 축산항이 있다. 축산항이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영덕북부수협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4월 25일 가졌다.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필자도 기념비 앞에서 간단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비에 담긴 의미는 100년의 역사를 넘어선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6일
[금요칼럼] 학교는 삶의 울타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였던 Jack Welch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미래자산이라고 통찰했다. 그가 말 한 너무도 유명한 얘기, ˝경영자는 한 손에는 물 뿌리개를, 다른 한 손에는 비료를 들고 꽃밭에서 꽃을 가꾸는 사람과 같다.˝는 지금도 널리 널리 회자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9일
[금요칼럼] 4월의 꽃자리에서 또 꽃으로,
4월이면 벚꽃으로 봄의 꽃자리가 더욱 화사해진다. 벚꽃이 천천히 꽃봉오리를 틔우다 어느 날 조명탄 터지듯 활짝 피어 봄의 서사序詞로 우리를 설레게 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2일
[금요칼럼] 봄날은 간다
영덕읍 덕곡천변과 오십천변 벚꽃이 눈부시도록 화사하게 피었다가 이제는 몰래 지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에는 온갖 봄꽃들이 어김없이 피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붉은 진달래는 우리나라의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말하여도 결코 과언을 아닐 것 같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05일
[금요칼럼]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선거를
세상이 어수선해도 봄은 여전히 볼을 간지른다. 바람이 차서 옷깃을 여미지만 싫지 않은 봄바람이다. 아직 서울에야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매화, 산수유 등이 수줍게 다문다문 피어서 각박한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고 있다. 사과 한 개를 사먹기가 겁난다고, 물가가 비싸 못 살겠다고 아우성들이지만 남으로 꽃구경을 떠나는 버스들이 길을 메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9일
[금요칼럼] 칭찬과 더불어 옷을 입히면 한결 부드럽게 진행된다
어느 가정이든 자녀들에게 옷을 입히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바쁜 아침, 유치원 버스가 집 앞에 도착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는데도 민우와 엄마는 방에서 다투고 있다. 한 여름에 자기가 좋아하는 두꺼운 청바지를 입겠다고 우기는 민우 때문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2일
[금요칼럼] 내 마음 알아차리기
읍내사거리를 나서면 저만치서 악수를 청하며 걸어오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눈이 빛난다. 새봄같이 설레임 그득 안고 사람을 찾아 거리를 종일 누빈다. 선거가 코앞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힘 있는 목소리에 마음이 제법 쏠린다. 어제는 전화를 직접 받기도 하였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15일
[기자수첩] 김인현 교수의 국회 입성을 기대한다.
선장 출신의 국내 해상법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영덕 출신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추천에 따른 국민인재로 영입되어 `국민의힘`의 옷을 입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8일
[금요칼럼] 영덕의 군기 축구 白書, 歷史를 만든다,
2023년 12월,초 영덕읍내에 영덕축구 백서 (白書)를 만들겠다고 자료수집을 위한 현수막을 보았다. 그리고 후배들로부터 전화를 2번 받았다.˝ 이제 할 일을 하는구나˝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덕군은 군기가 축구이며 오랫동안 전통과 역사를 지닌 축구의 고장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8일
[금요칼럼] 지금은 `콘텐츠`, `숏폼` 시대
문명의 진화와 더불어 바야흐로 콘텐츠 시대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가 예산 편성에는 콘텐츠 분야가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해 1조 22억 5400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29일
【금요칼럼】 지역 동창회의 교육 기능을 확대 활용하자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필자는 대도시의 학생들에 비하여 부족한 것이 무언지 절감하고 있었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하여 일찍 체험하지 못하므로 진학의 목표설정이 너무 늦게 된다는 점이다.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할수록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08일
[금요칼럼] 묵은 것이 틔우는 싹
진보(進步)와 보수(保守)의 논쟁(論爭)은 언제나 치열하고 너무 극단적이다. 그 양쪽의 논리는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사고(思考)인가로 판단하여야 하는 논쟁(論爭)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02일
[금요칼럼] 벽화의 세월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 마저도 큰 추위 없이 지나간 이즈음에, 자연의 대순환은 어김없이 시간과 세월은 서로 공존하며 우리 곁에서 스쳐 지나가기 마련이다. 어쩌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나온 세월은 숱한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며, 그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우리네 역사는 후세들을 위한 또 다른 시간 속 세월을 소리 없이 열어가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6일
[금요칼럼] 선택의 달에 청룡의 서기를 받자
청룡의 해라고 희망에 부푼 새해가 밝은지도 한 달이 지나가려한다. 오래만에 찾아온 소한 한파로 온나라가 법석을 떨었지만 큰 눈이 온다고 긴장들을 했는데 별 탈 없이 지나갔다. 발이 푹푹 빠지는 낭만을 기대했던 젊은이들은 실망했겠지만 미끄럼 사고는 적어서 다행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9일
[금요칼럼] 올해의 성공을 위해
오래 전 헝가리 출신의 유명한 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자 회견장에서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많은 시간을 들여 공을 찹니다. 공을 차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에 대한 생각을 하고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2일
[금요칼럼] 送舊迎新(송구영신)
음력 섣달그믐날 밤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하여 긴긴밤 뜬눈으로 밤샘 하며 새벽닭이 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가는 해를 지켰던 추억이 생각난다.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送舊迎新(송구영신)의 민속 행사를 해 왔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5일
【금요칼럼】 개 벽 (開闢)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검은 토끼의 해였던 계묘년(癸卯年)이 가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이 눈앞에 와 있다. 크고 작은 의미를 부여하며 기대에 찬 이들이 많겠지만 연말연시가 되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되풀이되는 일상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9일
[금요칼럼] 이철우 도지사의 비젼제시와 공부하는 자세를 군정에도 받아들여 실천하자
영덕군은 인구가 12만 명인 때가 있었다. 지금은 1/3토막이 되어서 3만 4천 명이다. 인구소멸지역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수산업과 관광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앞날이 밝지않다. 군 행정당국은 물론이고 지도자들이 노력을 하곤 있지만 전국적인 노령화 현상과 인구감소의 경향에 밀려서 쉽지 않다. 청송과 영양의 사정도 영덕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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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
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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