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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그 자리, 그 의자가 그리 탐나시나요?
정말 어찌 그러십니까.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광복절은 우리 모든 국민이 79년 전의 그 우렁찬 함성을 가슴으로 되새기며 한 번 더 그 감격을 태극기에 새겨 기리면 되지 않나요?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간곡히 바라던 빛을 되찾은 날입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23일
[금요칼럼] 빛과 그림자
마지막 무더위를 마무리하고 가을을 준비한다는 말복이 지나갔다. 되돌아보면 올해 여름은 여느 해보다 오랜 폭염에 시달려야 했던 여름이었다고 생각된다. 낮 기온이 연일 30도를 웃돌았는가 하면, 그 뜨거운 낮 기온의 열기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하는 이른바 `열대야`에 시달려야 했던 올해의 우리네 여름 이야기로 기억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16일
[금요칼럼] 영덕군, 바다 산업을 일으키자
영덕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바다를 가진 군이라는 점이다. 바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따라 군이 더 발전할 수 있다. 영덕군은 98km의 해안선을 가진다. 537km를 가진 경북의 18%를 차지한다. 현재 영덕군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고기를 잡는 어업이다. 강구수협과 영덕북부수협에서 매출을 올린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금요칼럼] 질문하는 사회
창조 정신은 인간이 가진 최대병기라고 나는 생각한다. 영감의 엔진은 창조성, 공감성, 개인의 윤리성을 모두 아우르는 힘일 것이다. 얼마 전 지역 학부모대상으로 <질문하는 학교>라는 주제를 다루는 교육청 기관 워크샵에 참석했다. AI시대를 대비하는 미래 학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26일
[금요칼럼] 유비무환
세상만사 유비무환이라 했던가? 올해는 작년의 무서운 교훈으로 미리 대비를 잘해서 그런 건지 장마가 폭우로 쏟아진다고 엄포가 무서웠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 별 탈 없이 지나가고 있어 다행이다. 듣도 보도 못한 오물풍선이라는 것이 하늘을 어지럽히고 비무장지대에 장벽이 세워지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는 동안에도 의연히 나라를 지켜나가고 있으니 하늘의 도우심이 아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9일
[금요칼럼] 빨대 효과로 아이와 고향이 사라지는 농촌 마을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 저 하늘 저 산 아래 아득한 천리/ 언제나 외로워라 타향에서 우는 몸/ 꿈에본 내 고향이 마냥 그리워/ 고향을 떠나온지 몇몇해던가/ 타관땅 돌고돌아 해메는 이몸/ 내 부모 내 형제를 그 언제나 만나리/ 꿈에 본 내 고향을 차마 못잊어˝ 수구초심(首丘初心) <꿈에 본 내 고향>,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2일
[금요칼럼] 형제들의 감정, 부모는 인정해 주어야 한다
육아방식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엄마, 아빠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해놓고는 다시 동생을 낳고 말로는 둘 다 똑같이 사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동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예전처럼 자신을 보살펴 주지 않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모두 동생만 쳐다보면서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5일
[금요칼럼] ‘6.25’라 쓰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읽자
지난 6월 25일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였던 6.25가 일어난 지 74년이 지난 날이었다. 3년간 지속 되어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 당시의 실화는 알아 갈수록 그 비극의 심도가 엄청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8일
[금요칼럼]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
3년 전 코로나 시절 동창회 회장 취임식을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20명이 모였고 온라인으로 20명이 모여 모양을 갖추었다. 녹화된 영상을 보면 서툴기 짝이 없다. 그러나, 당시 영덕에서는 줌을 이용한 외지 출향인과의 회의는 처음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1일
[금요칼럼] 은혜를 잊지 말아야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 중 으뜸이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것이라면 도리질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받은 은혜에 보답하려 애 쓰며 살아간다고 함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아주 큰 은혜는 잊거나 거의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며 사는 것 같기도 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금요칼럼] 하루 한 끼라도 균형잡힌 음식을
양육자분들의 어려움이 자녀들이 음식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다. 다섯 살 은영이는 유치원 식사시간에 항상 혼자 식당에 남아 밥을 먹는다. 아니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 한 숟갈을 입에 넣은 채 씹지도 않고 버틴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금요칼럼] 접시꽃 피는 유월
지금, 이 땅의 모든 국도변과 산모롱이 곁에는 노오란 금계국이 한창이다. 내일이면 어느덧 6월이 시작된다. 이쯤에서 돌이켜 보면 지나간 4월과 5월은 온갖 봄꽃들이 지천에 곱게 피어서 일상에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네 마음과 눈을 아름다운 계절 속에 가둬 둔 그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31일
[금요칼럼] `찐 덕질`과 `팬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가요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요즈음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는 `트바로티`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호중이다. 그가 음주운전 사건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아침에 눈을 뜨면 그의 관련 기사를 찾게 되고 실시간 영상 뉴스를 시청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4일
[금요칼럼] 짓다와 짓다 사이
인생은 어쩌다의 연속인가. 어쩌다 나는 도시 생활을 접은 지 어언 십여 년이 되었다. 또 어찌하다 농부가 되었고 테마 숲을 목적사업으로 벌여놓기도 하였다. 십여 년 전 고집 센 남편에게 온 가족이 이끌려 하필이면 연고 하나 없는 이 허허벌판으로 들어와 졸지에 나는 경력단절 여성이 되어버리더니 일없이 이 마실 저 마실 뒷산이나 헤매다니다 결국 내 마음이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7일
[금요칼럼] 큰비 끝에 뜬 무지개 - 首丘之心(수구지심) -
40여 년 고향에서 교육에 몸담아 살아온 향토교사로서 오늘 `首丘之心`이라는 제목으로 몇 줄을 옮기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봄날 2016년 5월 1일, `고향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영덕중학교 26회(통상기수,1962년 졸업생) 동창생들이 사람씩 한 사람씩 모였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0일
[금요칼럼]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봄꽃들이 순서도 다 잊어버리고 미친 듯이 한꺼번에 피어나 난리법석을 하더니 꽃 보다 더 고운 초록 세상이 시작되었다. 연록의 여린 잎새가 어찌나 앙증맞고 그 색깔이 오묘할 정도로 아름다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세상도 어수선하던 것이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 자리를 찾느라 부산한 모습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3일
[금요칼럼] 축산항 개항 100주년을 축하하며
동해안 영덕군에는 2개의 어항이 있다. 남쪽에는 강구항이, 북쪽에는 축산항이 있다. 축산항이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영덕북부수협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4월 25일 가졌다.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필자도 기념비 앞에서 간단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비에 담긴 의미는 100년의 역사를 넘어선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6일
[금요칼럼] 학교는 삶의 울타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였던 Jack Welch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미래자산이라고 통찰했다. 그가 말 한 너무도 유명한 얘기, ˝경영자는 한 손에는 물 뿌리개를, 다른 한 손에는 비료를 들고 꽃밭에서 꽃을 가꾸는 사람과 같다.˝는 지금도 널리 널리 회자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9일
[금요칼럼] 4월의 꽃자리에서 또 꽃으로,
4월이면 벚꽃으로 봄의 꽃자리가 더욱 화사해진다. 벚꽃이 천천히 꽃봉오리를 틔우다 어느 날 조명탄 터지듯 활짝 피어 봄의 서사序詞로 우리를 설레게 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2일
[금요칼럼] 봄날은 간다
영덕읍 덕곡천변과 오십천변 벚꽃이 눈부시도록 화사하게 피었다가 이제는 몰래 지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에는 온갖 봄꽃들이 어김없이 피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붉은 진달래는 우리나라의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말하여도 결코 과언을 아닐 것 같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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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유독 뜨거웠던 올여름이  
뜨거운 한 여름 햇살에 곁가지를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다. 여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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