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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별의 웃음소리를 잃어가는 세상
여름이 시작된다는 `소서`의 절기와 `초복`을 보낸 7월이다. 찌는듯한 한낮의 무더위가 녹아있는 여름밤, 잠시 뜰에 나가서 밤하늘을 쳐다본 적이 있는가.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7월 14일
[금요칼럼] 내 고향 7월은 복숭아가 익어가는 계절
이육사는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간다고 노래했다. 잃어버린 나라를 가슴아파하면서 은유적으로 노래한 그 고귀한 시에 감히 일상의 이야기를 덧입히려 한다면 그것은 망발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이 뜨거운 계절에 펄펄 끓는 아스팔트 위를 걸으면서 떠오르는 건 내 고향 영덕의 푸른 과수원 분홍빛 복숭아밭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7월 07일
[금요칼럼] 호국의 성지 영덕 1000년의 스토리를 하나로 통합하자
나라는 국민과 영토가 있고 정부가 있어야 존속할 수 있다. 왜적이 쳐들어왔을 때 정부나 국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왜적에 대항하고 물리쳐서 우리 영토를 지켜야한다. 정부가 힘이 다하면 민간인 백성들이 왜적과 싸워야한다. 고려, 조선, 대한민국을 거치면서 우리 영덕은 그런 중심에 섰고 영덕군민들은 왜적과 싸워왔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6월 30일
[금요칼럼] 이탈리아의 유혹
바야흐로 여행 시즌이다. 자유로운 영혼으로의 일탈이라고나 할까? 일전에 미술을 전공한 큰 딸과 함께 이탈리아를 다녀왔다. 지난 독일과 프랑스 여행에 이어 또 다른 영감을 받았다. 밀라노 거리와 대성당에서 느낀 어마어마한 건축적, 예술적 유혹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그리고 나를 자극하게 만든 또 다른 매력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6월 23일
[금요칼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자
세월은 누가 뭐래도 제 보폭으로 걷는다. 아름다운 날이라고 더 머무르지도 않고 고단한 삶이라고 쉬이 떠나지도 않는 그런 무심 속에서 시간은 우리에게 진실한 철학을 낳게 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6월 16일
[금요칼럼] 당신의 나무
사유원이라고 부른다. 초록으로 부풀어 오른 몇 개의 언덕을 돌아가니 희미하게 보이던 108그루의 모과나무들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초연히 다가온다. 이 높은 곳에 와서 꽃을 피워대고 있구나. 반 천년 고목이 되어 모과로 완성되었구나. 혹자는 사유원의 모과나무 숲을 보면 정원으로서의 역할보다 어떤 단단한 이념이 자라나는 성지순례지 같은 마음이 일어날지도 모를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6월 09일
[금요칼럼] 말 한 마디와 천량 빚
우리는 하루도 말을 안 하고는 살 수 없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아 잘 잤다는 혼자말에서 부터 줄곧 대화하며 살아간다.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듯 하지만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많은 말을 하면서 일상을 살아간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6월 02일
[금요칼럼] 효도(孝道)는 현재형(現在形)이어야 한다.
우리나라가 OECD국가 중 자살 증가율이 1위이고 그 중에서도 노인들의 자살률이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국가의 복지정책에 문제가 있지만 자식들이 부모를 돌보지 않는 이유로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평생의 마음을 자식에게 바치고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독거 노인이 급증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로 보아야 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5월 26일
【금요칼럼】 “영덕, 끄덕.”에, “그럼요. 신나게 끄덕끄덕”
영덕군은 나름 곳곳에 영덕만의 숨결을 무척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며 그 영덕의 향기가 언제 쯤, 어떤 모습으로, 누가 캐내어서, 어떻게 발산시켜 주려나 하고 기다고 있던 곳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5월 19일
【금요칼럼】오월의 소리
누가 뭐래도 오월은 ‘가정의 달’이다. 따라서 점차 무너져 가고 있는 불특정 가정의 가족 붕괴는 더 이상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자기중심적인 삶의 가치관보다 언제나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는 공동체 의식이 사회 전반으로 나비물처럼 퍼져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5월 13일
【금요칼럼】 4월은 영덕여행에 최고의 계절
제자들에게 미안할 정도로 나는 여행지로 고향 영덕을 택한다. 제자들도 의문 없이 여행가자고 하면 목적지는 당연히 영덕이다. 2월에서 4월에 걸친 영덕여행은 영덕대게가 있기 때문에 제자들도 모두 좋아한다. 두 번 혹은 세 번 가는 제자들도 영덕여행은 좋다고 한다. 지도교수가 워낙 영덕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교수의 고향과 집안을 제자들이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4월 30일
【금요칼럼】 4차 산업시대의 창의적인 리더십
개인의 잠재능력을 간파하고 발굴해냄으로써 각자에게 적합하고 도전감을 유발할 수 있는 직무과제를 설계하고 적성과 소질에 부합되는 적재적소에 배치하면서 그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리더의 방안이 그 구성원들의 창의적 업무수행을 유발시킨다면 그것이 바로 창의적인 리더가 아닐까 싶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4월 22일
【금요칼럼】 기다림을 빼앗긴 봄
지구가 죽게 되면 내 아이들이 살 수 없지 않은가? 우리들이 아이들을 태어나게 했으니 그 후손들이 쾌적하게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깨끗한 지구로 물려주어야 할 의무가 우리들에게 있지 않겠는가? 작은 힘이라도 모아보자. 올 봄은 환경 운동으로 시작해 보자.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4월 08일
【금요칼럼】 앤데믹 여행 패턴
코로나 팬데믹에서 앤데믹을 맞아 불확실했던 여행 시장이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반면, 극심한 환경변화와 세계정세 불안을 겪으며 문명의 허약함을 느끼게 된 사람들은 속세를 벗어나 자연으로 돌아가는 체험 여행을 추구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3월 31일
[금요칼럼] 인생학교를 찾아서
몇 해 전 서울을 방문한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우리는 힘든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을 극복하는 한 방법은 자신의 심리적 조각을 맞추는 고고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의 내면은 일종의 항아리와 같아 깨지고 난 수십 개의 조각들을 풀로 붙여서 원래 어떤 모양인지 알아본다는 면에서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3월 28일
【금요칼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사람을 만나 인연을 맺다 보면 서로 상처 주는 일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때는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배신감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 혼자서 묵묵히 가야 함을 깨우치면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가야만 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3월 20일
【금요칼럼】 말 한마디의 중요성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되는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 문학작품 속에서, 신문이나 잡지 속에서, 혹은 지인이나 친구한테서 지나치듯 보고 듣게 되는 말 한마디가 깊은 감동을 주고 인생의 흐름을 바꾸게도 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3월 10일
【금요칼럼】 오래된 미래
현재를 섬세하게 관리하며 미래 생활 방식을 터득하여 성숙하고 균형 잡힌 개인이 되기 위해서 아주 건강한 공동체가 필요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3월 03일
【금요칼럼】 희망의 봄이 부른다
보라 아무리 추위가 기승을 부려도 때를 따라 불어오는 봄바람에는 묵묵히 자리를 내주지 않느냐고. 그래 묵묵한 자연의 질서는 의연히 살아있는 질서임을 오늘도 몸으로 보여 주고 있지 않은가? 초조해하고 노여워하고 가슴 칠 필요가 없다. 정신을 살짝 산책 내보낼 필요도 없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2월 24일
【금요칼럼】 자연의 변화와 삶
인간의 그 어떤 인위적 힘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거대한 자연의 변화이며, 지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진 것도 바로 자연의 힘이라고 생각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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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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