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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원전이 답이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이 다시금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관련 부서가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되었지만, 그 누구도 `탈원전`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지을 곳이 없다˝는 현실 속에서 영덕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장독 닦는 날
장독을 매만지면 엄마가 보입니다 된장 속 무, 깻잎 장아찌로 익어가고 뚝배기 속 구수한 된장 맛 바다와 육지를 담고 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14일
[기고] “방화문 닫기” 작은 습관 하나가 생명을 지킨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화재 피해 시 연기와 유독가스 확산이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단실형 아파트나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굴뚝 효과”로 인해 불길이 빠르게 위층으로 상승하여, 방화구획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대피에 큰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가을비 여인
하늘 감아올린 여백 주머니에 울음 앓이 가득 메어 둔 칠삭둥이 여인의 비화秘話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0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구절초 단상斷想
육이오 전쟁통에 둘째 삼촌 세 살 적, 먼 길 떠나신 할머니 산소 가는 길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0월 31일
[기고] 아흔 살 전후(前後) 늙은이들의 별난 동창회
영중(盈中) 제4회 졸업생들이 지난 24일 영덕에서 특별한 동창회를 가졌다. 6.25전쟁이 휴전된 직후인 1954년 영덕 중학을 나와 청운의 꿈을 안고 헤어졌던 학우들이 71년이 지나 나이 아흔 살 전후의 상늙은이가 되어서 해후하는 감격적 모임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0월 31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시조> 꽃무릇石蒜
가던 길 돌아서서 오기도 하련마는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0월 24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가을 우체국
연두 햇볕 바람에 얹어 보내고 모싯빛 가을을 담았습니다 나붓 허리 굽히는 녹옥색 물감들 푸른 잎새마다 벙글어져 피어나던 홍화의 꿈 사랑도 그리 익어가겠지요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0월 0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가을 해변에서
해 돋는 아침 해변을 걸었다 모래 틈 사이로 꽂히는 가을을 보았다 코스모스 길로 밀려오는 내 안의 가을 파도 소리 듣는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26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등대
밤바다 홀로 선 등대에게 물어 본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9일
[기고] 방화문 닫기, 작은 실천이 귀중한 생명을 지킵니다.
불은 한순간에 발생하여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깁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에서의 화재는 불길보다 연기확산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3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별파랑공원
별파랑공원*에는 특별한 가족이 살고 있다 모험심 많고 세상 밖 탐험하는 아기 도깨비 가족이 살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2일
[기자수첩] 공경의 의미 퇴색, 노인복지 현장에서 드러나는 세대 갈등
예부터 어른은 존중과 공경의 대상이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사회적 존경을 받고, 후세가 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한 덕목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면서 `공경`의 의미는 점점 변질되고 있다.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노인복지 제도가 늘어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오히려 어른을 대하는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1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회상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한순간을 공유할 수 있음에 가슴 벅찬 감사함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9월 05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풀벌레 울음소리
풀벌레 울음소리는 풀숲이 흔들리는 소리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가을 애愛
머물다 간 연정을 잊기도 전에 또 다른 날의 열정이 스쳐간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2일
[기자수첩] 인사, 사라져가는 따뜻한 문화의 경고음
인사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장 기본적인 의사 표현이자 공동체를 지탱하는 문화적 토대다. 그러나 최근 학교 현장에서 `인사`라는 기본 예절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자가 여러 초등학교를 찾았을 때, 먼저 인사를 건네도 이를 받아주지 않는 교사가 적지 않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2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도라지
하늘에 별이 쏟아져 밭에 내려앉았다 속살 내보이기 싫어 고이 접었던 부끄러운 마음 아쉬움 없이 터트려 별처럼 피어난 꽃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4일
[기자수첩] 버스공제조합,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한 시골 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가 차량 내부에서 넘어져 고관절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버스가 완전히 정차한 상태에서 발생했다. 그러나 버스공제조합은 `정차 중 발생한 사고는 보험 처리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해당 건에 대한 보험 접수를 거부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14일
「제21회 문향골 문학캠프」를 다녀와서
망설였다. 1박 2일을 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닌 사정이 생겼다. 갈까 말까 망설였다. 그런데, 왠지 모를 힘이 나를 잡아당겼다. 7월 26일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5시 반 동대구역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19회 문향골 문학캠프에서 친구가 된 지인의 차를 타고 영양으로 향했다. 이렇게 하여 나의 세 번째 영양 문학캠프의 참석이 시작되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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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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