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9-14 오후 02:03:53
TRENDING NOW
칼럼
  최종편집 : 2026-09-14 오후 02:03:53
출력 :
[아침을 여는 초대시] 꽃말의 온도
계절과 계절 사이에 말없이 비가 내린다 구름에 가려진 그대 얼굴 애틋함이 뻐꾹새 울음같이 번져가고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08일
[금요칼럼] 어떤 길 위에서 ..
다시 선거철이다. 희망과 실망사이에서 애써 침묵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목청 돋구는 사람도 등장한다. 내가 생각하는 선거철은 우리가 살길을 묻는 시간이라 감히 생각한다. 길을 선택하고 확장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3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영덕 시장 단상斷想
어느 봄날 오십천 천변 곁에 새롭게 단장한 영덕 시장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30일
[금요칼럼] 우리의 四月은 어디에,
이상화 님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 구절 중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라는 구절이 자꾸만 입속에 맴도는 올해의 4월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연밭, 한 철
짧았던 연잎의 한 철이 지나갔다 더불어 꽃도 지고 두꺼운 잎이 마르며 긴 침묵의 시간이 출렁거리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금요칼럼] 가르치려 드는 사람
필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10여 년간 가정 교사, 그리고 40년간 가르치(교사)는 일을 하다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50년이 넘게 가르치는 일만하고 퇴임 후 상담사를 하면서 많은 후배나 제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상담은 가르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연모지정戀慕之情
조롬 조롬 주름잡은 하늘 언저리에 자욱 자욱 잎 자욱마다 꽃 향을 뿌립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7일
[금요칼럼] 아아, 4월이다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역시 봄은 빠르게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곱게 그림을 그리지만 가을 하늘과 달리 포근한 느낌을 주는 봄하늘의 정취는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개나리가 담장을 덮고 목련이 도도하게 목을 뻗어 피어나더니 매화가 은은한 자태로 춘심을 건드린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목련꽃
따슨 바람이 온다 봄바람이 분다 뜰 밖이 밝아졌다 새하얀 꽃등 목련꽃이 피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0일
<영덕의 빛과 바람> 이호신 화백의 그림 순례(4)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영덕읍 창포리 산5-5) 어느 곳이든 사물을 상징하고 지역 특성과 이미지에 걸 맞는 조형물은 그 자체로 광고다. 나아가 이념의 표상이 되고 장소성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예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개선문`을 들 수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금요칼럼] `갤러리빈`의 봄, 사람이 머무는 시간
봄은 늘 남쪽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에는 어느새 꽃이 지천으로 피어났고 바람마저 한결 부드러워졌다. 분주한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지만, 이곳에서는 시간이 한 박자 늦게 흐르는 듯하다. 그 느린 호흡의 중심에 `갤러리빈(Gallery Bean)`이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강구항의 4월
강줄기를 따라 누운 논둑길 위 지팡이와 나란히 앉아 봄볕을 쬐고 계시는 할머니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금요칼럼] 영덕군수 공천, `사법 잔혹사` 끊어낼 혁신의 이정표 되어야
영덕의 정치는 그간 화려한 대게의 명성 뒤에 가려진 `불명예스러운 얼룩`과 같았다. 민선 이후 역대 군수들도 줄줄이 사법적 심판대에 올랐다. 비리로 실형을 받고 임기를 채우지 못하거나 수사선상에는 올랐으나 측근의 비극적인 선택으로 수사가 종결되는가 하면 4년 전, 여론조사 조작과 금품 선거로 무려 25명이 무더기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건은 등으로 영덕 군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위안慰安
은회색 새벽 리듬을 켜는 너의 목소리를 심었다 자꾸 죽어간다는 말이 무성한 내 뒤란에 아를의 집 해바라기처럼 이글거리는 아픔들을 다 베어문 아침으로 터지는 네 목소리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금요칼럼] 만화·웹툰 전공 대학에 가려면
필자는 영덕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일찌감치 만화가의 꿈을 꾸었다. 미대를 거쳐 모신문사 주관의 출판만화학교를 수료한 후 1998년에 첫 단행본을 내고, 얼추 30년 가까이 만화가, 웹툰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니 그 꿈을 이룬 셈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비와 벤치
창밖, 벤치에 비가 내린다 비 내리는 빈 벤치 가슴 설레던 사연 아직도 애틋한 온기로 남아 있는데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0일
[금요칼럼] 그곳에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영덕 핵발전소 유치에 반대합니다. 다시 이 문장을 써야 하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영덕은 이미 한 차례 깊은 상처를 겪었습니다. 원전 유치 찬반 갈등으로 마을이 갈라지고, 이웃이 등을 돌리고, 십여 년 넘도록 지역은 개발도 비전도 제대로 논의하지 못한 채 발목이 잡혀 있었습니다. 그 시간은 단순한 정책 논쟁이 아니라 공동체 붕괴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3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봄 풍경
우수雨水 경칩驚蟄 지나간 자리에 개구리가 기지개를 편다 얼음장 풀린 땅 곳곳마다 연초록 야생초 봄바람 타고 만개滿開하는 풍경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3일
<영덕의 빛과 바람> 이호신 화백의 그림 순례(3)
모든 것을 받아주는 바다. 그 바다로 걸어 들어간 사람이 있다. 망국의 한을 품고 자존의 삶을 스스로 마감한 한 의병장의 사연이다. 이른바 죽음의 가치는 한 평생을 살아 온 무게와 같고, 잊히지 않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 법이다. ‘살아서는 뜻을 빼앗을 수가 없고, 죽어서는 이름을 빼앗을 수가 없다(生則不可奪志, 死則不可奪名)’고 『예기』(禮記)에서 말한바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6일
[금요칼럼] 삼월, 다시 꽃씨를 심는 마음
삼월이다.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경칩`이 지나갔다. 겨우내 외진 산골짜기에서 꽁꽁 얼었던 얼음장도 이젠 맑은 물소리로 봄을 풀어내고 있으리라. 발길 닿는 곳마다 파릇한 어깨를 활짝 펴는 기지개 소리가 들리는 삼월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06일
   [1] [2]  [3]  [4] [5] [6] [7] [8] [9] [10]       
출향소식 +
금요칼럼/초대시 +
가을이다. 유독 뜨거웠던 올여름이  
뜨거운 한 여름 햇살에 곁가지를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세상만사 생각하기 나름이다. 여름이 
제호 : 주간고향신문 | 주소: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중앙길 75 2층 | 대표전화 : 054-734-0707 | 팩스 : 054-734-1811
등록번호 : 경북, 아00622 | 등록일 : 2020년 11월 26일 | 발행,편집인,대표이사 : 이상호 | 이 사 : 김상구 | 이 사 : 조원영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원영 | 고향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고향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
대표이메일 mail : g-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