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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형제들의 감정, 부모는 인정해 주어야 한다
육아방식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동생이 태어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엄마, 아빠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사랑한다고 해놓고는 다시 동생을 낳고 말로는 둘 다 똑같이 사랑한다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동생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예전처럼 자신을 보살펴 주지 않고 심지어 주변 사람들도 모두 동생만 쳐다보면서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5일
[금요칼럼] ‘6.25’라 쓰고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읽자
지난 6월 25일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였던 6.25가 일어난 지 74년이 지난 날이었다. 3년간 지속 되어 대규모 무력 충돌이 일어났으며 그 당시의 실화는 알아 갈수록 그 비극의 심도가 엄청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8일
[금요칼럼]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이자
3년 전 코로나 시절 동창회 회장 취임식을 줌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현장에 20명이 모였고 온라인으로 20명이 모여 모양을 갖추었다. 녹화된 영상을 보면 서툴기 짝이 없다. 그러나, 당시 영덕에서는 줌을 이용한 외지 출향인과의 회의는 처음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1일
[금요칼럼] 은혜를 잊지 말아야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 중 으뜸이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는 것이라면 도리질을 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받은 은혜에 보답하려 애 쓰며 살아간다고 함이 맞을 것 같다. 그런데 아주 큰 은혜는 잊거나 거의 생각하지 않고 지나치며 사는 것 같기도 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금요칼럼] 하루 한 끼라도 균형잡힌 음식을
양육자분들의 어려움이 자녀들이 음식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다. 다섯 살 은영이는 유치원 식사시간에 항상 혼자 식당에 남아 밥을 먹는다. 아니 밥을 먹는 것이 아니라 밥 한 숟갈을 입에 넣은 채 씹지도 않고 버틴다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금요칼럼] 접시꽃 피는 유월
지금, 이 땅의 모든 국도변과 산모롱이 곁에는 노오란 금계국이 한창이다. 내일이면 어느덧 6월이 시작된다. 이쯤에서 돌이켜 보면 지나간 4월과 5월은 온갖 봄꽃들이 지천에 곱게 피어서 일상에 조금씩 지쳐가는 우리네 마음과 눈을 아름다운 계절 속에 가둬 둔 그런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31일
[금요칼럼] `찐 덕질`과 `팬덤` 문화 이대로 괜찮은가?
가요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요즈음 대한민국 최대 관심사는 `트바로티`로 잘 알려진 가수 김호중이다. 그가 음주운전 사건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아침에 눈을 뜨면 그의 관련 기사를 찾게 되고 실시간 영상 뉴스를 시청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4일
[금요칼럼] 짓다와 짓다 사이
인생은 어쩌다의 연속인가. 어쩌다 나는 도시 생활을 접은 지 어언 십여 년이 되었다. 또 어찌하다 농부가 되었고 테마 숲을 목적사업으로 벌여놓기도 하였다. 십여 년 전 고집 센 남편에게 온 가족이 이끌려 하필이면 연고 하나 없는 이 허허벌판으로 들어와 졸지에 나는 경력단절 여성이 되어버리더니 일없이 이 마실 저 마실 뒷산이나 헤매다니다 결국 내 마음이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7일
[금요칼럼] 큰비 끝에 뜬 무지개 - 首丘之心(수구지심) -
40여 년 고향에서 교육에 몸담아 살아온 향토교사로서 오늘 `首丘之心`이라는 제목으로 몇 줄을 옮기면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지금으로부터 8년 전 봄날 2016년 5월 1일, `고향 탐방`이라는 제목으로 영덕중학교 26회(통상기수,1962년 졸업생) 동창생들이 사람씩 한 사람씩 모였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0일
[금요칼럼]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봄꽃들이 순서도 다 잊어버리고 미친 듯이 한꺼번에 피어나 난리법석을 하더니 꽃 보다 더 고운 초록 세상이 시작되었다. 연록의 여린 잎새가 어찌나 앙증맞고 그 색깔이 오묘할 정도로 아름다워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세상도 어수선하던 것이 지나가고 모든 것이 새 자리를 찾느라 부산한 모습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3일
[금요칼럼] 축산항 개항 100주년을 축하하며
동해안 영덕군에는 2개의 어항이 있다. 남쪽에는 강구항이, 북쪽에는 축산항이 있다. 축산항이 올해 개항 100주년을 맞이한다. 영덕북부수협을 중심으로 기념식을 4월 25일 가졌다. ˝축산항 개항 100주년 기념비˝가 세워졌다. 필자도 기념비 앞에서 간단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기념비에 담긴 의미는 100년의 역사를 넘어선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6일
[금요칼럼] 학교는 삶의 울타리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손꼽히는 GE의 최연소 최고경영자였던 Jack Welch는 인적자원이 가장 중요한 미래자산이라고 통찰했다. 그가 말 한 너무도 유명한 얘기, ˝경영자는 한 손에는 물 뿌리개를, 다른 한 손에는 비료를 들고 꽃밭에서 꽃을 가꾸는 사람과 같다.˝는 지금도 널리 널리 회자되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9일
[금요칼럼] 4월의 꽃자리에서 또 꽃으로,
4월이면 벚꽃으로 봄의 꽃자리가 더욱 화사해진다. 벚꽃이 천천히 꽃봉오리를 틔우다 어느 날 조명탄 터지듯 활짝 피어 봄의 서사序詞로 우리를 설레게 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2일
[금요칼럼] 봄날은 간다
영덕읍 덕곡천변과 오십천변 벚꽃이 눈부시도록 화사하게 피었다가 이제는 몰래 지고 있다. 전국 어디에서나 해마다 봄이 오는 길목에는 온갖 봄꽃들이 어김없이 피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특히, 붉은 진달래는 우리나라의 봄을 대표하는 꽃이라고 말하여도 결코 과언을 아닐 것 같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4월 05일
[금요칼럼]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선거를
세상이 어수선해도 봄은 여전히 볼을 간지른다. 바람이 차서 옷깃을 여미지만 싫지 않은 봄바람이다. 아직 서울에야 아직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매화, 산수유 등이 수줍게 다문다문 피어서 각박한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고 있다. 사과 한 개를 사먹기가 겁난다고, 물가가 비싸 못 살겠다고 아우성들이지만 남으로 꽃구경을 떠나는 버스들이 길을 메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9일
[금요칼럼] 칭찬과 더불어 옷을 입히면 한결 부드럽게 진행된다
어느 가정이든 자녀들에게 옷을 입히는데 많은 시간이 들어간다. 바쁜 아침, 유치원 버스가 집 앞에 도착할 시간이 거의 다 되었는데도 민우와 엄마는 방에서 다투고 있다. 한 여름에 자기가 좋아하는 두꺼운 청바지를 입겠다고 우기는 민우 때문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22일
[금요칼럼] 내 마음 알아차리기
읍내사거리를 나서면 저만치서 악수를 청하며 걸어오는 사람이 자주 보인다. 눈이 빛난다. 새봄같이 설레임 그득 안고 사람을 찾아 거리를 종일 누빈다. 선거가 코앞이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들이 쏟아져 나온다. 힘 있는 목소리에 마음이 제법 쏠린다. 어제는 전화를 직접 받기도 하였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15일
[기자수첩] 김인현 교수의 국회 입성을 기대한다.
선장 출신의 국내 해상법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영덕 출신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국민추천에 따른 국민인재로 영입되어 `국민의힘`의 옷을 입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8일
[금요칼럼] 영덕의 군기 축구 白書, 歷史를 만든다,
2023년 12월,초 영덕읍내에 영덕축구 백서 (白書)를 만들겠다고 자료수집을 위한 현수막을 보았다. 그리고 후배들로부터 전화를 2번 받았다.˝ 이제 할 일을 하는구나˝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영덕군은 군기가 축구이며 오랫동안 전통과 역사를 지닌 축구의 고장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3월 08일
[금요칼럼] 지금은 `콘텐츠`, `숏폼` 시대
문명의 진화와 더불어 바야흐로 콘텐츠 시대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국가 예산 편성에는 콘텐츠 분야가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해 1조 22억 5400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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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5년 3월, 영덕을 덮친 대형 
푸르른 오월이 시작되었다. 이 땅의 
새소리 / 이끌림에 오르던 산기슭에 
경상북도 5개 시군이 최근 발생한  
사람들은 세상이 각박하다고들 혀를  
고향 그리워 귀촌했더니 그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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