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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지역 동창회의 교육 기능을 확대 활용하자
지역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필자는 대도시의 학생들에 비하여 부족한 것이 무언지 절감하고 있었다. 다양한 직업군에 대하여 일찍 체험하지 못하므로 진학의 목표설정이 너무 늦게 된다는 점이다. 사람은 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할수록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08일
[금요칼럼] 묵은 것이 틔우는 싹
진보(進步)와 보수(保守)의 논쟁(論爭)은 언제나 치열하고 너무 극단적이다. 그 양쪽의 논리는 어느 것이 옳고 그르다가 아니라 얼마나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사고(思考)인가로 판단하여야 하는 논쟁(論爭)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2월 02일
[금요칼럼] 벽화의 세월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 기후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 마저도 큰 추위 없이 지나간 이즈음에, 자연의 대순환은 어김없이 시간과 세월은 서로 공존하며 우리 곁에서 스쳐 지나가기 마련이다. 어쩌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지나온 세월은 숱한 흔적을 남기게 마련이며, 그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우리네 역사는 후세들을 위한 또 다른 시간 속 세월을 소리 없이 열어가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26일
[금요칼럼] 선택의 달에 청룡의 서기를 받자
청룡의 해라고 희망에 부푼 새해가 밝은지도 한 달이 지나가려한다. 오래만에 찾아온 소한 한파로 온나라가 법석을 떨었지만 큰 눈이 온다고 긴장들을 했는데 별 탈 없이 지나갔다. 발이 푹푹 빠지는 낭만을 기대했던 젊은이들은 실망했겠지만 미끄럼 사고는 적어서 다행이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9일
[금요칼럼] 올해의 성공을 위해
오래 전 헝가리 출신의 유명한 축구 선수가 있었습니다.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자 회견장에서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 선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많은 시간을 들여 공을 찹니다. 공을 차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 않을 때는 축구에 대한 생각을 하고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12일
[금요칼럼] 送舊迎新(송구영신)
음력 섣달그믐날 밤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하여 긴긴밤 뜬눈으로 밤샘 하며 새벽닭이 울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가는 해를 지켰던 추억이 생각난다. 우리 선조들은 오래전부터 送舊迎新(송구영신)의 민속 행사를 해 왔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1월 05일
【금요칼럼】 개 벽 (開闢)
또 한해가 저물어 간다. 검은 토끼의 해였던 계묘년(癸卯年)이 가고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甲辰年)이 눈앞에 와 있다. 크고 작은 의미를 부여하며 기대에 찬 이들이 많겠지만 연말연시가 되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되풀이되는 일상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을 것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9일
[금요칼럼] 이철우 도지사의 비젼제시와 공부하는 자세를 군정에도 받아들여 실천하자
영덕군은 인구가 12만 명인 때가 있었다. 지금은 1/3토막이 되어서 3만 4천 명이다. 인구소멸지역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수산업과 관광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앞날이 밝지않다. 군 행정당국은 물론이고 지도자들이 노력을 하곤 있지만 전국적인 노령화 현상과 인구감소의 경향에 밀려서 쉽지 않다. 청송과 영양의 사정도 영덕과 별반 다르지 않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2일
[금요칼럼] 후회 하지 말고 성취 한 것을 세어보자
쟁그렁쟁그렁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가 귀에 설지 않다. 점점 커지는 소리에 앞을 보니 빨간 냄비 옆에 예의 붉은 군복 같은 것을 입은 사람이 열심히 손을 흔들고 서 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등장한 것이다. 그래 12월이구나,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5일
[금요칼럼] 기억 저장고 발굴, 아카이브 시스템
우연한 기회에 이쁜 기획팀과 인연이 되어 영덕읍 중심인 몇몇 곳의 유래를 찾아 한 보름 정도 산책하게 되었다. 영덕읍의 구석구석에 촘촘히 숨어 있는 숨소리와 지나간 흔적들이 품고 있는 서사를 더듬어 나가는 걸음이 처음에는 휑하기도 했고 막막하였으며 겸연쩍기도 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8일
[금요칼럼] 자녀가 다른 곳에 신경 쓰고 있을 땐 TV를 켜지 마세요
부모님들은 누구나 자녀 양육에서 다른 가정보다 독특하게 잘 키우고자 하는 마음이 많다. 해숙이 엄마는 요즘 고민에 빠졌다. 친구 말을 듣고 집에 있는 TV를 전격적으로 없애보려고 했으나 남편과 아이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1일
[금요칼럼] 안녕, 로컬
로컬 커뮤니티가 지역의 새로운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플랫폼, 네트워크, 공동체 등의 결합을 지지하며 지역의 현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고자하는 대안의 방식인것 같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4일
[금요칼럼] 당신과 나는 정말 꼰대인가?
11월,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가을을 곱게 물들이던 나뭇잎들이 이제는 퇴색된 낙엽이 되어 낯선 길모퉁이에 힘겹게 뒤엉켜 뒹굴며 쓸쓸한 가을 이야기로 남아 있는 모습을 마주할 때가 있다. 벽에 걸린 2023년 달력도 이제는 한 장만 남아서 아슬아슬한 몸짓으로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는 듯 보인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7일
[금요칼럼] 가을 어느 날
유례없는 더위에 헉헉 거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가을이 짙어지고 갑자기 초겨울 날씨처럼 기온이 급강하했다. 일시적 현상이고 예년의 기온으로 돌아가겠지만 계절은 어쩔 수 없이 돌고 돈다. 만산을 아름답게 물들인 단풍으로 해서 우리들 시름도 잠시 잊히는 것 같을 정도로 행복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0일
[금요칼럼] `말`은 마음의 `거울`이다.
말 때문에 오해를 받은 적이 있는가? 말 때문에 손해를 본적이 있는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는가? 현대사회는 자기표현의 시대다. 말의 중요성을 과소 평가하던 과거와는 달리 우리는 `말에 대한 매너가 곧 경쟁력`인 사회에 살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03일
[금요칼럼] 경건한 신앙(信仰)을 지키기 위해선 금주(禁酒)를 해야 한다.
2023,8,30 새벽 기도 시간에 목사님이`디모데 전서 5장 23절`의 말씀을 설교했습니다. 본 필자는 교회 직분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리고 11년 전(前) 2012년 2월 심장에 문제(부정맥)가 있어 대학병원에서 심장박동기를 장착하는 시술을 받고 10년간 질 높은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맥박의 정상 범위는 1분당 60~100회로 보고 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7일
[금요칼럼] 부모 생각만 설명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고 잔소리임을 알자
자녀와 부모님들의 대화 수준을 생각하면 재미있으며 같음도 알 수 있다.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 중 하나가 부모가 자식에게 ˝나는 뭐 좋아서 잔소리하는 줄 아니?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라고 하는 말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잔소리 안 하고 어떻게 애들을 키워요˝라고 하고, 교사들도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 잔소리는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0일
[금요칼럼] 더 웃는 한글
올 10월 9일 한글날은 577돌을 맞이하였다. 3일 동안의 공휴일이라 그런지 태극기가 달린 집이 드물고 지역적인 행사가 갈수록 사라지고 있어 한글날의 의미가 퇴락 되어 가고 있어 아쉽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13일
[금요칼럼] 자연송이의 향기에 끌려
광기에 가까운 열기를 내 뿜는 여름의 위세가 영 꺾일 때가 없을 것 같더니 처서가 지나자 슬그머니 새벽 공기가 조금 달라졌다. 그래도 9월 열대야라는 사상 초유의 기후를 보이더니 이제 그마저 살살 수은주가 내려가기 시작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09월 22일
천고마비의 계절, 심장이 보내는 SOS 메시지에 대비하자
‘하늘이 높고 말은 살이 찐다’ 라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찾아왔다. 바람은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운동이나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
조원영 기자 : 2023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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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25년 3월, 영덕을 덮친 대형 
푸르른 오월이 시작되었다. 이 땅의 
새소리 / 이끌림에 오르던 산기슭에 
경상북도 5개 시군이 최근 발생한  
사람들은 세상이 각박하다고들 혀를  
고향 그리워 귀촌했더니 그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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