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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즐거운 여름휴가, 비상구부터 확인하세요
여름이면 영덕의 바다와 계곡, 캠핑장과 숙박시설은 관광객들로 활기를 띤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휴가를 즐기는 모습은 보기 좋지만, 화재안전조사를 담당하는 필자에게는 문어발식 콘센트와 막힌 비상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7월 15일
[기고] 거무역(居無易)의 정신으로 이어온 천오백 년의 역사 신라 충신 박제상과 영해박씨의 유래
우리나라의 성씨는 단순한 혈연공동체를 넘어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는 민족사의 한 축이다. 그 가운데 영해박씨(寧海朴氏)는 신라 충신 박제상을 중시조로 받들며 충(忠)과 의(義), 효(孝)의 전통을 계승해 온 명문 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창식 기자 : 2026년 06월 24일
[기고] 단오(端午)
단오는 음력으로 5월 5일로서 수리(戌衣),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端陽), 수릿날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단오의 단(端)은 첫 번째를 의미하고 오(午)는 낮을 의미하여 오월 초닷새를 뜻한다. 단오는 일년 중에 양기(陽氣)가 가장 성한 날이라 하여 단양이라고 하며,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활발한 기운이 인체에 충만되는 날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9일
[기고] 벼랑 끝에 선 영덕, `영농형 태양광`과 `제2변전소`가 살 길이다.
우리 영덕은 지금 벼랑 끝에 몰려 있습니다. 인구 소멸의 위기감은 날로 짙어지고, 청년들이 머물 양질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며, 지역 경제의 근간을 지탱해 온 농가 소득은 끝없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영덕의 숨통을 틔워줄 차세대 먹거리는 단연코 `영농형 태양광 사업`입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2일
[기고] 부처님오신날 우리 모두가 지혜의 등불 밝혀
올해 2026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표어로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고 선정하였습니다. 각자 명상 수행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끊임없이 돌이켜보고, 지혜와 자비를 길러 가정과 사회, 나아가 세계의 평화와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였으며 종단협의회에서는 ˝전쟁과 갈등이 지속되는 시대일수록 흔들임 없는 마음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2일
[기고] 원전 유치, 영덕 농수산업의 르네상스를 여는 열쇠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파고 앞에서 우리 영덕의 생존을 위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점입니다. 저는 과거 군수 재임 시절부터 오늘날 명예위원장에 이르기까지 오로지 `잘 사는 영덕`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를 자문해왔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기고] 영덕의 미래를 위해, 다시 희망을 말합니다
사람에게 고향은 단순한 지명이 아닙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이 있고, 부모님의 삶이 있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는 곳입니다. 저에게도 영덕군은 그런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이 지역의 앞날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기고] 예주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된 뒷 얘기들...
민선 시대에 시장·군수들은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공공사업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초봄에 중앙정부의 각 부처를 방문하여 국비사업 유치에 만전을, 기하게 되는데, 중앙부처 방문 시에는 각 부서의 국장 또는 과장들과 실무 계장을 대동(帶同)하여 사업계획서를 전달하고 설명을, 하는 등 로비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기고] 영덕 산불 1년과 쿼터제의 재앙(기후변화위기 중심으로!)
어린시절 담임 선생님께 배운 노래가 있습니다. 아침 바다 라는 노래 입니다. ˝아침바다 갈매기는 금빛을 싣고 고기잡이 배들은 노래를 싣고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저어 가요 희망에 찬 아침바다 노저어 가요˝ 이 노래를 부르면서 어린 시절 꿈을 키웠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0일
[기고] 우리고장 순국명장 김제 군수 정담(鄭湛)장군 이야기
영덕의 전통마을 가운데 입향 8종가 거주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창수면 인량리는 순국명장 김제 군수 정담(鄭湛)장군의 공적을 기리는 정려각과 사적비가 있다. 숙종 16년(1690) 나라에서 정려가 내려 나무로 만든 비를 세웠으며, 정조 5년(1782)에 마을 앞에 돌로 만든 비를 다시 세웠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0일
[독자투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정된 일자리는 지역기반비자 사업 참여로
`지역기반비자 희망이음사업`은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체류 자격 변경을 지원하는 법무부 정책사업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3일
[독자투고] 신학기, 학교폭력에 따뜻한 관심을
학교폭력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 친구 사이 장난처럼 보이는 말 한마디, 단체 채팅방의 놀림, 가볍게 넘긴 행동이 쌓여 누군가에게는 오래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된다.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홀로 힘든 시간을 버티는 학생도 적지 않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13일
[기고] 1871년 영해·울진·영양 등 민중이 주도한 동학혁명, 왜 지역 교과서에 없는가
1871년 3월 10일(고종 8) 경상도 영해부에서 일어난 동학도들의 항쟁은 오랫동안 『민란』이라는 이름 아래 역사 서술의 주변부에 머물러 왔다. 그러나 오늘날 학계는 이 사건을 이제 단순한 민중 소요로 보지 않는다. 인내천 사상을 바탕으로 조직된 민중이 불의한 사회 제도와 탐관오리에 맞서 집단적·의식적으로 행동한 혁명적 사건, 곧 『영해동학혁명』으로 재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시조>인동초忍冬草
바구니 옆에 끼고 남새밭 가던 새댁 수풀을 헤집고서 얼굴 내민 인동초꽃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1월 0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청사靑蛇를 보내며
을사년! 수많은 희로애락 흔적을 남기고 청사靑蛇의 한 해가 지나간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2월 26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대소산 봉수대에 올라
대소산 봉수대에 올라 바람에 일렁이는 불을 보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길
길이 아닌 길을 만들어서 가면 개척자가 되지만 그 길은 험하고 위험하기 짝이 없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2월 1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달빛
바람에 실린 이야기 엮어내면 숨어든 빛 들꽃 위 이슬도 달빛에 젖어 든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2월 05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아버지의 겨울
동백꽃 뚝뚝 바람 무늬 밟고 오는 그림자 헛기침에 요란스레 흔들리는 그믐달 고난의 어머니는 지아비 기다리며 온기 흩어진 아랫목에서 찬밥을 데우고 계셨다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믿을 수 없는 사람
말끝마다 비수를 숨기고 웃음 속에 가시를 품은 믿을 수 없는 사람 겉으론 친절한 척 속으로 재는 눈빛
고향신문 기자 : 2025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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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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