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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여는 초대시] 디셈버
돌아가야 할 곳에는 늘 그만큼 비어 있거나 빈 곳이 와서 가만히 비어 있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겨울 소고小考
홍조에 엷은 입술 파리한 잎사귀로 스며든다 묵언이라 일렀거늘 겨우내 봄을 노래하려나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2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춘향에게 보내는 편지.75
커피를 마시다 내려 보니 잔 속에 참 이쁜 너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15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동행 -친구에게
너와 나 일흔이라는 삶의 정수리에 서서 보면 재물과 명예는 부질없는 것 건강을 잃으면 모두 다 잃는 것이기에 이제는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나목裸木
꽃도 잎사귀도 열매도 모든 것 다 벗어버린 모습 나목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1일
[독자 투고] 사진쟁이 김미화
영덕에 시집와서 영덕사람으로 살아온지 어언27년 처음 바닷가 사람들의 억센 억양에 소심해지고 오해도 많이 했지만 머지않아 그 표현이 정(情)이였다는 것을 알며 이제는 그런 모습에 익숙해 져 가는 나를 보게 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2월 01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일출
맑게 정화된 새벽 공기 가르며 언제나 멀리서 뜨겁게 다가오는 한 줄기 가슴 벅찬 여명의 빛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4일
【기고】 주택화재, 다같이 예방합시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정부에서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한 배경은 날씨가 추워지는 입동 기간에 실내 활동과 난방기구 사용, 화기 취급이 증가해 안전시설 점검 및 보완, 불조심 홍보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주택화재 예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22일
【독자투고】 농산물 도난 예방에 관심을 가질 때다
이에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아직 들판에 있는 농산물은 빨리 거두어 창고에 보관하고, 시정 장치 등 방범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며, 수상한 차량이나 상인들이 드나들 때는 차량번호를 기록하거나 신원을 확인해 보는 등 도난예방에 너도 나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가을 바다
넓은 옥빛 가슴으로 계절을 품고 있는 가을빛 넘치는 바다 오늘은 잔잔히 말을 걸어온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7일
도올 선생님 영덕 강연 이후의 강연 배경 기고문
1871년 당시 영해부 오서면 형제봉 병풍바위 밑에 동학 창시자 수운 최제우의 일생기(Biography) 대선생주문집을 기록하고 수운께서 대구감영에서 순도하자 직접 감영으로 찾아가 경주 용담정으로 모시고 와서 장례를 주관하시고 관아의 탄압과 물고로 인하여 사망하신 영해 초대 접주 박하선의 아들 박사헌이 은신하고 있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종이접기
나 어린 손주와 손 어둔해진 내가 종이접기를 한다 조막손에서 펼쳐지는 우주에는 어긋난 틈이 많아 행간이 넓어졌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1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비 오는 날의 고독
창밖을 보며 홀로 말던 생각의 김밥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는다 먹지 말아야 할게 있구나 애성哀聲의 붉은색 당근은 버려야지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03일
【기고문】 영덕 가사 문학의 원류를 찾아서
고려 말 영덕에서 태어난 나옹왕사의 가사작품「서왕가」,「승원가」,「낙조가」등은 한국 문학사에서 가사작품의 효시라고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거의 동시대 인물인 이유헌 신득청 선생의 가사작품「역대전리가」도 가사작품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한말 하산 김한홍 선생의「해유가」는 우리나라 최초 미국 기행가사일 뿐만 아니라 근대화에 대한 동경과 소망을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03일
김인현 교수의 농어민을 위한 법제도(14)
농업진흥청의 통계에 의하면 농업기계 관련 사고가 2017~2021년 사이에 1196건 발생하여 86명이 사망하고 909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전체 교통사고보다 9배가 높은 수치입니다. 경운기가 35%, 예초기 17%, 트랙터 12%순입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1월 03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영해, 만세 시장에 간다
접시 위에서 말라가는 시간을 데울 웃음을 찾으러 나는 만세 시장에 간다 세상인심 흥정 나누는 만세 시장에 널브러진 살아가는 이야기 주우러 자주 간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7일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으로는 심폐소생술이 있지만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음식물이나 기타 이물질 등이 숨을 쉬는 기관인 기도로 흡인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 바로 ‘하임리히법’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5일
[독자기고] 풍력발전 수급을 위한 전기동력선 전신주 설치 반대
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괴시사진길 영양남씨 문중 산 일대에 풍력발전소 3기가 들어서고 이어서 3기를 더 설치하기 위해 남씨 문중에서 산을 임대해 주었으며 영덕군에서는 이를 허가해 주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회상回想 -플라타너스-
단발머리에/ 하얀 카라가 빛나던 소녀를/ 기억하니, 플라타너스 /삼삼오오 하굣길 구르는 낙엽 밟으며 걸었던/ 황금빛 꿈의 길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20일
[기고] 가을철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다섯 가지 수칙
단풍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33,022건에 달하며, 구조 인원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기로 보면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10월이 가장 많다.
고향신문 기자 : 2023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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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마비정 출신인 김용탁의 202 
2025년 3월, 영덕을 덮친 대형 
푸르른 오월이 시작되었다. 이 땅의 
새소리 / 이끌림에 오르던 산기슭에 
경상북도 5개 시군이 최근 발생한  
사람들은 세상이 각박하다고들 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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