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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경 옥녀봉(玉女峰)
옥녀봉은 침수정 뒤편, 팔각산 맨 아래쪽에 있는 작은 산봉우리이다. 옛날 전하는 이야기로는 “세상이 만들어지기 아주 오래전 어느 때 몸과 마음이 옥(玉)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옥녀(玉女)가 이곳 봉우리에 살았는데 항상 맛있는 음식을 구름 쟁반에 담아서는 긴 저고리와 날아갈 듯한 치마를 입고는 옥계 산신령을 따라다니며 옥계 37경의 신령들의 허기를 채워주었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16일
【기고】 전기차 배터리 화재: 소방공무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필요한 변화
따라서, 전기차의 배터리 정보를 차량의 외부에 명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소방대원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한 진압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튬 이온 배터리는 특정 조건에서 열폭주가 발생해 진압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정보는 현장 대응 시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참, 좋은 사랑
참, 좋은 당신을 만났을 때 세상의 귀를 모두 닫았습니다 내 전부였던 봄날의 오아시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20경(景) 존심대(存心臺)
존심(存心)이란 맹자(孟子) 『진심편(盡心篇)』의 ˝그 마음을 보존하다.(存其心)˝에서 온 말이다. 즉 맹자(孟子)는 ˝자기의 마음을 보존하여 그 본성을 키우는 것은 하늘을 섬기기 위함이다.(存其心養其性所以事天也)˝라고 하였다. 여기서의 성(性)이란 ˝본성(本性)에 내재된 성(性)은 착하다,˝는 것으로 곧 성선설(性善說)을 말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독자투고] 영덕군에 원전유치를 제안 한다
최근 영덕 군민들에 의해 신규 원전유치 바람이 일기 시작하고 있다. 이는 인구감소에서 나타나고 있는 군의 존립 상태가 갈수록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는 군민들의 걱정 섞인 목소리와 함께 이를 타개 할 생존 전략의 한 방향으로 새로 원전유치를 해야 한다는 분위기로 보인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기자수첩]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사람은 잘못을 저질러도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심리적으로 인정하기 매우 어려움을 느낍니다. 죄책감도 마찬가지로 외부로 탓하면 탓할수록 죄책감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26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여름
목화솜 수 놓은 구름 위로 맑은 하늘이 고와 느티나무가 설레고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26일
제19경(景) - 부연(釜淵)
내 개인적으로는 옥계 37경 중에 그 첫째를 꼽으라고 하면 단연 부연(釜淵)이라 하고 싶다. 부연(釜淵)은 침수정(枕漱亭)뒤편의 청송군 주왕산면 항리로 가는 길가 논 건너 시내 가운데 있다. 팔각산장(八角山莊) 밑의 도로 옆 논, 즉 겨울에 물을 채워 얼음이 얼면 스케이트장으로 쓰기 위하여 묵혀둔 논을 건너지나 논둑에 올라서면 바로 보인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26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아침을 열며
잔잔히 다가와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밝은 아침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9일
18경(景) 구정담(臼井潭)
구정담(臼井潭)은 침수정(枕漱亭)정면 바로 밑에 움푹 파여 마치 절구통같이 생긴 곳을 말한다. 요새와 달리 예전에는 쌀이나 보리쌀 등의 알곡식을 빻아 가루를 만들려면 맷돌에 갈아 만들거나 돌로 된 절구통에 넣어 절굿공이로 찧어 가루를 만들었다. 이럴 때 맷돌에서 갈아져서 떨어지거나 절구에 찧어 흩어져 눈부시게 쏟아져 내리는 것이 보기가 좋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9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해무海霧
다가 난리다 삶의 저편이 힘겨운지 새하얀 입김을 마구 뿜어낸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2일
17경(景)- 천조(天竈)
옥계 17경(景)인 천조(天竈)는 옥계주차장 건너편 절벽 밑에 있다. 오자병법(吳子兵法)에 따르면 “천조(天竈)란 큰 골짜기의 입구인데 이런 지형에다 군대의 진지(陣地)를 구축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데 이는 상대방의 군사들이 깊은 골짜기 양 사방을 둘러싸고 공격을 하면 독 안에 든 쥐의 꼴이 되어 모두가 전멸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여름 밤낚시
칭칭 감은 7월 더위를 / 질퍽이는 어둠의 맷돌에 갈아본다 비단 물결이 좌르르 / 물빛 부스러 출렁이고/ 엇박자 가로질러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5일
16경(景) - 조연(槽淵)
조연(槽淵)은 구유통같이 생긴 못을 말한다. 조(槽)라는 글자는 소나 말에게 여물을 담아 주는 그릇, 즉 구유통을 말한다. 대개 구유통은 흔히 큰 나무토막이나 큰 돌을 길쭉하게 파내어 만든다. 길쭉하게 파야 여러 마리의 소나 말이 머리를 가지런히 하여 동시에 한 끼의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7월 05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무릉도원교
석양에 돌아오는 그림자 닿는 소리 사록사록 스며드는 분홍 꽃등 밝은 동리 계절이 바뀌는 무릉산 언저리 물의 벽을 건너가는 저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8일
15경(景)_ 병풍암(屛風巖)
병풍암(屛風巖)은 침수정(枕漱亭) 전면 왼쪽에서 오른쪽에 이르는 수십 길(丈)의 바위가 마치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절벽을 말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능소화
초여름 시댁 담장 위 올해도 곱게 핀 능소화 환히 웃건만 한 번 떠나신 아버님 미소는 다시 뵐 길이 없구나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1일
14경(景)_ 학소대(鶴巢臺)
학소대(鶴巢臺)는 옥계 팔각산장(八角山莊)에서 청송으로 가는 길 건너편 바위 벼랑 위에 있다. 팔각산(八角山)이 우뚝 솟아오른 예전부터 “백학(白鶴)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아 길렀다.”하여 붙은 이름이라 한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21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햇살 회 한 점
비 갠 뒤 벚꽃들이 햇살의 온기가 그리워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13경(景) 화표석(華表石)
화표석(華表石)은 하늘을 향하여 우뚝 솟은 돌기둥이다. 이런 돌기둥이 달산면 옥산 3리, 즉 수구동(水口洞) 앞에 있다. 마을 이름이 수구동(水口洞)이라 한 것은 한여름 홍수(洪水)가 지면 마을 앞의 대서천(大西川)이 물이 가득 차 흘러 내림으로 따라붙은 이름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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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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