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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장기취업난에도 3D 업종 기피 `여전`
아침 농장으로 가는 길에 반려견을 앞세우고 아침 산책을 하는 40~50대의 젊은이들을 약 30여 명 만나게 된다. 국민 소득이 높아지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지나치게 힘들거나 위험하고 더러운 일을 기피하면서 생겨났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2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달빛
바람에 실린 이야기 엮어내면 숨어든 빛 들꽃 위 이슬도 달빛에 젖어 든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22일
[금요칼럼] 가족이 바로 행복
우리는 1년 365일을 사는 동안 `무슨 날`이라고 하는 기념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을 갖고 있어 아예 가정의 달로 보내고 있다. 사람에게 가정은 어떤 것일까? 누구에게나 있는 것으로 생각해서 당연한 것, 그래서 별로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것으로 여기기 쉽다. 과연 그럴까? 있는 사람에게는 그럴지 모르지만,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15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아버지 구두
귀밑 하얀 세월 뒷굽 닳은 만큼 낮아지시던 어깨 인생 참 덧없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15일
<영덕의 빛과 바람> 이호신 화백의 그림 순례(5)
˝인간의 삶과 역사는 기억 속에서만 가치와 의미가 있다˝ 한 조각가의 전시장에서 들은 축사를 일기장에 옮기며 `기억` 이란 단어가 새삼스레 `깨침`으로 인식되었다. 내가 살아온 기억이 흐릴지라도 추억은 분명히 기억 속에서만 가능하다는 실체감을.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08일
[금요칼럼] 육지보다 더 넓은 바다, 영덕과 울진의 미래
경상북도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육지의 산업과 도로, 철도만 생각한다. 그러나 경북에는 육지보다 훨씬 더 큰 또 하나의 공간이 있다. 바로 바다이다. 경북 동해안은 포항·영덕·울진으로 이어지는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육지의 폭은 내륙까지 약 160km 남짓이지만, 바다 쪽으로 나가면 배타적 경제수역(EEZ)은 약 380km까지 이어진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08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꽃말의 온도
계절과 계절 사이에 말없이 비가 내린다 구름에 가려진 그대 얼굴 애틋함이 뻐꾹새 울음같이 번져가고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5월 08일
[금요칼럼] 어떤 길 위에서 ..
다시 선거철이다. 희망과 실망사이에서 애써 침묵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목청 돋구는 사람도 등장한다. 내가 생각하는 선거철은 우리가 살길을 묻는 시간이라 감히 생각한다. 길을 선택하고 확장시키는 지혜가 필요하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3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영덕 시장 단상斷想
어느 봄날 오십천 천변 곁에 새롭게 단장한 영덕 시장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30일
[금요칼럼] 우리의 四月은 어디에,
이상화 님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시 구절 중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라는 구절이 자꾸만 입속에 맴도는 올해의 4월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연밭, 한 철
짧았던 연잎의 한 철이 지나갔다 더불어 꽃도 지고 두꺼운 잎이 마르며 긴 침묵의 시간이 출렁거리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24일
[금요칼럼] 가르치려 드는 사람
필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10여 년간 가정 교사, 그리고 40년간 가르치(교사)는 일을 하다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50년이 넘게 가르치는 일만하고 퇴임 후 상담사를 하면서 많은 후배나 제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상담은 가르치는 직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연모지정戀慕之情
조롬 조롬 주름잡은 하늘 언저리에 자욱 자욱 잎 자욱마다 꽃 향을 뿌립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7일
[금요칼럼] 아아, 4월이다
연일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라고 경고하고 있지만 역시 봄은 빠르게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다.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곱게 그림을 그리지만 가을 하늘과 달리 포근한 느낌을 주는 봄하늘의 정취는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도 남음이 있다. 개나리가 담장을 덮고 목련이 도도하게 목을 뻗어 피어나더니 매화가 은은한 자태로 춘심을 건드린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0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목련꽃
따슨 바람이 온다 봄바람이 분다 뜰 밖이 밝아졌다 새하얀 꽃등 목련꽃이 피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10일
<영덕의 빛과 바람> 이호신 화백의 그림 순례(4)
<해맞이공원 창포말등대>(영덕읍 창포리 산5-5) 어느 곳이든 사물을 상징하고 지역 특성과 이미지에 걸 맞는 조형물은 그 자체로 광고다. 나아가 이념의 표상이 되고 장소성의 스토리로 이어진다. 대표적인 예로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파리의 개선문`을 들 수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금요칼럼] `갤러리빈`의 봄, 사람이 머무는 시간
봄은 늘 남쪽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에는 어느새 꽃이 지천으로 피어났고 바람마저 한결 부드러워졌다. 분주한 일상은 여전히 이어지지만, 이곳에서는 시간이 한 박자 늦게 흐르는 듯하다. 그 느린 호흡의 중심에 `갤러리빈(Gallery Bean)`이 있다.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강구항의 4월
강줄기를 따라 누운 논둑길 위 지팡이와 나란히 앉아 봄볕을 쬐고 계시는 할머니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4월 03일
[금요칼럼] 영덕군수 공천, `사법 잔혹사` 끊어낼 혁신의 이정표 되어야
영덕의 정치는 그간 화려한 대게의 명성 뒤에 가려진 `불명예스러운 얼룩`과 같았다. 민선 이후 역대 군수들도 줄줄이 사법적 심판대에 올랐다. 비리로 실형을 받고 임기를 채우지 못하거나 수사선상에는 올랐으나 측근의 비극적인 선택으로 수사가 종결되는가 하면 4년 전, 여론조사 조작과 금품 선거로 무려 25명이 무더기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사건은 등으로 영덕 군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아침을 여는 초대시] 위안慰安
은회색 새벽 리듬을 켜는 너의 목소리를 심었다 자꾸 죽어간다는 말이 무성한 내 뒤란에 아를의 집 해바라기처럼 이글거리는 아픔들을 다 베어문 아침으로 터지는 네 목소리
고향신문 기자 : 2026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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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
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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