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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칼럼] 수능 마친 그대들, 이제 자신을 즐겨라
올 해 대입 수험생들은 코로나19로 하여 무척 힘든 입시준비를 하느라 아주 불안 했을 것이며 지쳐 수능이 끝나자마자 느낀 해방감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클 것이다. 며칠은 푹 잠만 자고 싶을 테고, 며칠은 친구들과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면서 놀고 싶을 테고 학생 신분을 벗은 자유를 한껏 누리고 싶을 것이다.
고향신문 기자 : 2020년 12월 08일
[금요칼럼] 고향 김치로 면역력을 쑤욱
코로나가 연일 300명 이상씩 확진자를 낼 정도로 위세를 떨쳐도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접고 겨울로 들어서고 있다. 은행잎이 노란 멍석을 펼쳐 놓은 듯 해도 마음 놓고 가을여행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시들부들한 단풍에도 탄성을 지르는 사람들을 보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옥계의 붉은 단풍과 맑은 물 그리고 비경에 가까운 고향 경치가 그리워 콧날이 시큰해진다.
고향신문 기자 : 2020년 11월 30일
[금요칼럼] 입시(入試)
가을이 차츰 멀어지고 있다. 교정의 느티나무에는 잎사귀가 이제 하나도 남아 있지 않다. 3층 교실에서 바라본 운동장은 겨울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생기를 잃은 잔디는 누렇게 누워서 저무는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한 해가 또 이렇게 저무는구나 생각하며 혼자 멍을 때리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행사 하나 남아 있으니, 바로 대학수학능력시
고향신문 기자 : 2020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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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소식 +
금요칼럼/초대시 +
연일 장마 같지도 않은 날씨가 계속 
목련 꽃잎이 제 하늘을 안고 낙하하 
한때 12만 명에 달하던 영덕군의  
안셈으로 밀어낸 살갗 위로 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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